3만원대 듀얼 타워 CPU 쿨러 마이크로닉스 ICEROCK MA-600T aRGB



듀얼 타워 CPU 쿨러 마이크로닉스 ICEROCK MA-600T aRGB


컴퓨터는 전기를 소모하고 이 때 발열이 발생되기 때문에 열을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발열 관리를 위해서 최근에는 수냉 쿨러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버클럭을 하는 경우 액화질소를 이용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텐데요 결과적으로 열 관리에 따라서 성능을 끌어 올릴 수도 있고 최근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발열에 관한 이슈도 많고 IDC 같이 서버가 많은 곳을 수영장 밑에 만들어서 열 관리하는 등 열과의 싸움이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 컴퓨터에서는 CPU쿨러 외에 케이스, VGA, PSU에 쿨러가 달려 있는데 CPU의 열을 낮추기 위한 CPU쿨러 중에서 듀얼 팬이 달린 듀얼 타워 쿨링 시스템인 아이스락 MA-600T를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테스트 할 시스템은 이야기 i7-14700KF라 발열이 어마어마합니다. 공랭으로 한계가 있긴 하지만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테스트해보려고 합니다.



최신 CPU 규격은 다 지원하고 있고 Fan은 120mm를 사용합니다. 120mm 원팬이라면 공랭쿨러라도 쿨링 성능에 한계가 더 빨리 올텐데 그래도 듀얼이라 120mm 라도 기대해볼 수 있어 보입니다. TDP는 250W까지 지원하고 1800rpm의 쿨러 속도를 지원합니다. 높이는 154.5mm라 설치할 수 있는 케이스 제한도 적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설명을 보면 250W 고전력에도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최근 인텔의 i7인 경우 워낙 고발열이라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직접 테스트해보려고 합니다. 6개의 히트파이프가 달려 있는 제품으로 발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뒷면에 부착하는 가이드와 써멀, 그리고 기타 구성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인텔과 AMD용을 구분하여 담겨 있어서 좋은 구성이네요.



브러시리스 팬이 2개 달려 있고 제가 테스트하는 제품은 aRGB 120mm 쿨러입니다.



aRGB와 CPU 전원 공급하는 핀입니다. 쿨러마다 각각 있기 때문에 두개를 컴퓨터에 연결해야 하는데 전원부는 2개로 연장하는 젠더를 같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aRGB의 경우는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방열핀은 듀얼타워로 되어 있고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방열핀이 아래부분은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6개 구리 히트파이프로 되어 있는데 니켈도금이 되어 있어서 구리 색을 확인할 수가 없네요.



상단은 별도의 커버가 있어서 보기 좋네요. 히트파이프가 노출되어 있는 경우 외관 디자인상 보기 좋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마이크로닉스 제품이라 그런지 별도 상단 커버가 있어서 마감까지 깔끔하네요.



하단 부분에 보면 먼가 스티커가 있는데 아마 생산년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간섭을 줄이려고 한 것 같은데 하단 부분은 사진상 좌우측 모두가 위쪽으로 되어 있어서 보드의 전원부 방열판이나 메모리에 간섭을 줄여줍니다.



CPU와 밀착하는 부분은 니켈도금 베이스 히트 스프레더로 냉각 효율을 높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6개의 히트파이프가 비대칭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장착할 때는 중간에 있는 팬이 탈착되어 있어야 하는데 사진을 찍기 위해서 연결된 상태입니다. 설치를 하실 분들은 두번째 즉 중앙에 있는 팬이 분리된 상태여야 하니 참고하세요.



측면에서 촬영해본 사진입니다. 팬은 블랙 외에도 화이트 모델이 있고 aRGB가 아닌 팬이 장착된 제품도 있습니다. 현재 가격은 3만원대로 듀얼팬을 고려해도 저렴한 가성비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구매링크 : 

https://prod.danawa.com/info/?pcode=44906894&keyword=ma-600t&cate=112798

https://prod.danawa.com/info/?pcode=44906780&keyword=ma-600t&cate=112798



뒷쪽 가이드에는 접착 테이프가 있어서 설치할 때 고정이 되어 장착하는데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지 않고 금속이라 튼튼해 보입니다.



사진을 보면 각 모서리쪽을 보면 인텔 기준 소켓에 따른 숫자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설치할 CPU는 LGA1700이라 중간에 맞춰놓고 뒷면에 부착하였습니다.



일단 테스트할 i7-14700KF입니다. 엄청나게 발열이 걸려서 수냉도 좀 좋은 제품아니면 쓰로틀링이 걸리곤 합니다. 그래서 언더볼팅, 전력제한 등을 해서 사용해야 하는 부분 때문에 이런저런 이슈가 많죠. 전 테스트시 어떤 제한도 없이 테스트하고 B760 보드에서 전력제한만 200W로 하여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이야기드린 것처럼 인텔과 AMD가 구분되어 있어서 편리하네요.



우선 스핀오프라고 하나요? 명칭을 잘 모르겠는데 4개의 모서리에 우선 가이드를 세워 올립니다. 써멀도 우선 바르던 중에 사진 촬영하여 예쁘가 안 되어 있네요.



방열핀을 고정할 가이드를 올리고 고정합니다.



중간에 팬이 달려 있으면 고정할 수 없으므로 팬을 제거하고 사진처럼 양쪽 나사를 조여 고정합니다.



장착된 모습입니다. 아직 전원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라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현재 팬이 두개라 쿨링 성능 기대가 되네요.



RGB 팬이라 LED로 예쁘게 쿨링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색상도 제어가 가능합니다. 메모리에 방열판이 있는 제품은 아니라 당연한 것이겠지만 간섭은 없습니다. DDR5 32GB 하이닉스 램 2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풀뱅크 이슈만 없다면 128GB로 만들고 싶지만 풀뱅크는 안 한 상태입니다.



우선 아무 제한 없이 돌려 본 상태입니다. 100도까지 올라가며 쓰로틀링이 걸리더군요. 당연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100에서 쓰로틀링이 걸리니까 100이상 넘어가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내구성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이 상태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겠죠.



200W로 전력제한을 한 상태입니다. 86~87정도로 온도가 제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력제한, 언더볼팅이 필수인 점이 좀 아쉽지만 일부 벤치 결과를 보면 언더볼팅하여 성능이 더 좋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해서 발열도 그렇지만 실제로 성능까지 좋아진다니 필수아닌 필수라 생각되기도 하네요. 전력제한이 필요하지만 조금만 타협하면 공랭쿨러로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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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체험제품 마이크로닉스 ICEROCK MA-600T aRGB 공랭 쿨러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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