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의 명소 기리시마 진구 Kirishima Shrine 霧島神宮 きりしまじんぐう 키리시마 신궁


가고시마는 근처에 화산이 많죠? 전 가고시마와 미야자키를 묶어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월이어도 따뜻한 일정이었습니다. 
제가 간 2018년 1월에는 13-14도까지 올라갔는데 2월에는 다시 추워졌더군요 따뜻하게 여행 잘 다녀온 곳으로 추운게 싫은 분들은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가고시마 기리시마의 소개를 위해 기리시마 진주 기리시마 신궁이라 해야할까요? 여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물론 일본 여행은 오사카, 도쿄, 큐슈지역 등 구경할 것도 많고 한국 여행객이 많은 곳들도 있지만, 가고시마에도 한국인들이 종종 보이긴 하더군요.





차로 이동을 전 했는데 기리시마 진구 마에역은 거리가 꽤 멀어서 다른 교통수단을 또 이용해야할 듯하니 렌트하신 분이 아니라면 여행에 좀 어려움이 있을 듯합니다. 항상 이용하는 #토요타 #렌터카 로 갔었는데 내비게이션이 있으니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하고 진구 앞에 기념품 샵이나 화장실도 보이고 꽤 넓은 앞쪽 공간이 있어서 좋내요. 아이들이 있어도 좋아할 것 같아요.
#토요타렌터카 #루미 #ROOMY #탱크 #TANK #일본드라이빙






안내도가 입구에 있는데 신사를 표현하는 문이 총 3개가 있내요. 신궁 내부는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 구경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고 가볍게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30분 정도면 구경하는데 충분하리라 봅니다. 물론 저 큰문까지 다시 걸어 내려가려면 좀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요. 






입구에 보면 #계단 이 있습니다. 계단 우측으로 길이 있어서 거동이 불편하신 분은 이용하시면 될 듯하고요 저정도 계단이면 의미가 있을 듯한데, 정보가 좀 부족하내요. 계단을 통해서 입구로 들어가는 길이 운치가 있어 보이는 곳입니다.






등이 들어있었을 듯한 석탑?석등? 머라해야하죠? 아무튼 석등 같은게 하나 있습니다. #이끼 가 많이 껴있는게 나름 운치 있습니다. 일본에는 이끼가 있는 신궁들이 많이 있더군요. 






계단을 올라오면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 주변의 나무가 시원시원해서 나무만 봐서 멋집니다. 잘 관리된 듯한 느낌의 길을 통해서 들어가면 본당이 보입니다. 사진에도 살짝 보이죠? 기리시마 신궁이 진짜 시작하는 부분이라 생각하면 되겠죠.






#오미쿠지 였나? 아무튼 이게 길흉을 점치는 것으로 흉이나 대흉은 많지 않아서 잘 안나온다 합니다. 오미쿠지 종이를 나무에 묶는데 에도시대부터 생긴 풍습이라고 합니다. 꼭 묶어야 하는게 아니라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흉과 같이 나쁜 점꽤가 나온 경우 묶는다고 합니다. 나무에 묶기도 하는데 이렇게 묶는 곳이 만들어진 곳도 있내요. 신사 가면 많이 보이죠? 이런 종이 묶음? 일부러 펴보거나 하지 마세요.






신사 자체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화려하지만 제가 가본 더 화려한 곳들이 많아서 조금은 작지만 운치 있는 신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뒤쪽이 산이라 풍경도 매우 좋고 시설 외 넓은 공지가 있는 점은 좋내요. 






손을 씬는 곳이 있죠. 물 마시면 안 되는데 배틀트립이었나? 짠내투어였나 박명수가 신사에서 저 물을 마시더군요. 저도 처음 일본 갔을 때 마셔도 되는 줄 알고 마셨던 적이 있는데 몇번 마시다 어느 신사에 마시면 안 된다는 글을 보고 나서 좀 알아보니 손 싰는 물이더군요. 먹어도 문제가 되는 건 아닌데 혹시 모를 배탈을 대비해야죠. 입을 헹굴 때도 사용하긴 한다 합니다. 제가 처음 갔을 때는 한글 표기들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에 한국분들 많이 가시니 한글로 마시지 마세요라고 써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몸을 정결하게 하기 위한 시설로 보면 되는데 여기도 이끼가 잔뜩 있내요.






저 뒤에 있는 계단을 걸어가고 싶더군요. 목적이나 내용은 잘 모르지만 저렇게 통로가 연결되어 있는 곳들이 많죠. 






구경 뒤 나오는 길은 더 멋있더군요. 빛이 보이는게 분위기가 있더군요. 날이 흐렸지만 나무가 쭉쭉 뻗어 있고 그늘로 인해서 빛의 명암대비가 강한 편인 부분입니다. 






신사 옆에 신사의 별채인지 건물이 또 있는데 관광객에게 개방이 된 곳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길에 이끼가 적절하게 있내요. 나름 운치가 있어서 옆에서 살짝 찍어 보았습니다. 담이 있어서 들어갈 수는 없지만 담이 낮아서 내부를 보는 건 가능합니다. 절대 들어간 건 아니고 문 옆 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문이 3개 있다고 했는데 중간에 있는 문의 모습입니다. 본당 앞쪽에 공지에 나와서 보이는 곳인데 저기까지 걸어가진 않았습니다. 






기리시마 신궁의 위치는 의 그림을 보시면 참고 가능한데요.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 〒899-4201 Kagoshima-ken, Kirishima-shi, Kirishimataguchi, 2608−5
공식 홈페이지는 www.kirishimajingu.or.jp 인데 한국어 지원은 아직 하지 않내요. 
전화번호는  0995-57-0001
Kirishima Shrine 霧島神宮  
구글맵 링크는 https://goo.gl/maps/4CTjkBraM4z 입니다.

작지만 분위기 있는 기리시마 진구 저희는 온천을 즐기기 위해 기리시마 간코 호텔을 가기 위해서 기리시마 시내에서 기리시마 신궁을 들렸다 갔는데 그다지 후회없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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