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간 직접 튀겨먹는 튀김 뷔페 쿠시야모노카타리 [미야자키 이온몰 1층] 串家物語 Kushiyamonogatari
쿠시야모노카타리 란 곳을 아시나요? 맛있는 튀김을 직접 해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일본 내 여러곳에 있는 튀김집이죠
도쿄의 오다이바에 이어 미야자키에서도 갔내요 이후 저는 못 갔지만 아들과 와이프가 오사카 여행에서도 우메다 근처에 있는 곳을 갔는데 비교적 괜찮은 가격대에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고,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아주 큰 단점은 기름이 앞에서 끓고 있어서 덥다는 것뿐~ 저는 정말 좋아하는 곳입니다.
맛없다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튀김은 진리이니까요^^ 살찌는게 걱정이라면 가시면 절대 안 되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쿠시야라고도 하는데 串家物語 Kushiyamonogatari 라고 읽으면 됩니다. 쿠시야모노카타리에 대해서 좀 더 소개해보겠습니다.
http://www.kushi-ya.com/
공식 사이트는 위 주소를 들어가면 되고요 아직은 외국어 지원을 하지 않는 듯합니다. 기본적으로 음식 체인으로 다른 브랜드도 있지만 쿠시야모노카타리라는 튀김 뷔페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존재하는 곳이지만 어차피 우리가 가기에는 관광지 아니면 힘들겠죠? 도쿄에도 여러 곳이 있는데, 시부야, 아키바, 신주쿠, 다이버시티(오다이바), 이케부쿠로 등에 있습니다.
오사카에는 우메다, 텐노지, 난바 등지에 있습니다.
점심때 가는 걸 추천드리고요 점심때는 1490엔에 음료 200엔 추가입니다. 음료는 200엔 내면 자유롭게 여러차례 드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갔던 이온몰 모습입니다.
위치는 아래 링크 들어가면 구글맵으로 연결됩니다. 미야자키 가는 분들은 여기서 쇼핑 많이 하시죠? 주차장도 넓어서 차량 가지고 가기 좋습니다.
https://goo.gl/maps/4n1ST2HWhtz
제가 갔을 때는 딸기 축제 중~ 이라 이것저것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들이 좀 있었습니다. 이치고가 딸기를 의미하죠? 그래도 머 저런것보다는 튀김뷔페에 집중해야하겠죠 쿠시야모노카타리 으으으 아이러브~~ ^^
그런데 여기에 갔을 때 한국인들은 잘 없는 지 한국인에 메뉴판이나 이런걸 가져다 주는게 좀 서툴더군요.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 그래도 있는게 좋거던요 요리시간 등이 나와있고 말이죠 한국어 설명서 부탁하는게 좋습니다. 저녁에는 가격이 올라가니까 되도록 점심때 방문 추천드립니다.
요렇게 생긴 데에서 기름이 ~ 아주 뜨거우니 조심해야겠죠? 가운데 2곳에서 튀기고 옆에 건져서 기름을 뺀 후 드시면 됩니다.
한국 설명으로 주의사항 및 튀기는 시간에 대한 주의사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재료를 가져다가 이렇게 일단 튀김 반죽을 입히고 옆에 빵가루를 묻혀서 튀김 기름으로 쏙~ 넣어 드시면 됩니다. 한 튀김구에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요 4-5개가 맥시멈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동시에 10개정도가 최대라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하고요.
기름에 튀겨지고 있습니다. 아 이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내요. 고기류 야채류 다양하게 가져다 드시면 되고요 남기지만 않으면 되니 여러가지 즐겨보시고 맛있는 것만 골라 드시면 될듯합니다.
솔직히 고구마는 그냥 튀겨 드시는게 훨씬 맛있습니다. 튀김옷 입혀서 먹는 것보다 바삭하고 맛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붕어빵~ 이거 대박입니다. 와이프는 별로라 하는데 전 이거 너무 맛있어서 엄청 가져다 먹었내요.^^
초등학생 아들을 포함해서 저희가 먹은 숫자입니다. 많죠? 아들은 많이 안 먹는 편이라 저랑 와이프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
평일 낮시간이어서 그런지 한산하내요 ^^ 가운데 딸기에 관련된 것도 있고, 그리고 여기 밥이나 반찬도 있는데 카레가 맛이 괜찮습니다. 카레도 꼭 가져다 드세요^^
밥 다 먹고 이온몰의 캡슐 토이 사달라고 조르는 아들 모습이내요 저 이상하게 생긴 호러 기차를 꼭 사겠다고 샀는데 막상 가지고 놀지는 않내요. 그럴껄 왜 자꾸 사는지 아이들 맘음 알 수 없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는건 이해는 해야겠죠?
미야자키 이온몰에는 여기 말고도 먹을만한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마땅히 계획이 없다면 쿠시야모노카타리 한번 가셔서 튀김을 마음대로 즐기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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