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PC 조립? 고민스러운 선택 조이젠 조립 PC 만들기 #02
컴퓨터 구매시 고민되는 조립PC 대기업PC ? 선택이 고민스러운 분을 위해서
제품 스펙에 대한 리뷰는 http://blog.naver.com/rabeca/220396405757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구매한 제품들을 직접 조리해보고자 합니다.
더 세세한 조립기가 있을 지 모르겠지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이 과정이 복잡하다 느껴지면 이전 리뷰에서 이야기드렸듯이 만원이란 가격에 조립이 가능합니다.
조이젠이란 곳에서 가격 견적 및 주문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조이젠 조립 가격으로 이야기드렸지만
대부분의 컴퓨터 부품 쇼핑몰들이 1-2만원정도의 조립비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료였더라면? 하는 바람이 있는 분도 있겠지만, 번거로운 과정이 있고, 시간도 소요되는 일이라서^^
아무래도 만원은 큰 비용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직접 해보신 분들은 제 말이 이해가 되시리라 보는데요 실제로 대략 1-2시간은 계산해야하며,
발생되는 쓰레기와 기타 정리도 고려해야하니 아깝지는 않은 비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뒷면 나사를 돌려 측면 판넬을 열어보면 메인보드 설치위치가 있습니다.
메인보드는 주로 일반 ATX보드와 미니 타입이 있고 초소형 제품도 있지만,
일반 ATX형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크기가 걱정되는 분들은 케이스도 작은 것을 구매하실텐데 작은 케이스에는 메인보드도 작은 규격을 사용하므로
참고하여 구매하셔야합니다.
보통 일반 메인보드 규격을 ATX라고 하고 작은 것들은 Micro-ATX란 규격으로 사용하는데
제품 모델명에 M이 보통 붙게 됩니다.
H97도 Micro-ATX가 있는데 H97M 이런 식의 제품명이 달리게 됩니다.
우측하단에 대부분의 케이스가 HDD 장착위치가 있는데 이 제품은 측면에서 밀어 넣는 타입이내요
케이블 연결 위치는 반대편이 되겠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케이블 연결 위치가 뒷판을 안 뜯게 하는 케이스를 좋아하긴 합니다.
메인보드에 보면 I/O 패널이란 것이 있는데 모든 케이스에는 I/O패널을 장착할 공간을 제공합니다.
메인보드마다 I/O패널의 모양이 서로 다르게 되는데 이것은 제공하는 USB나 그래픽 포트 등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I/O패널을 케이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밀어넣듯이 설치하는데 작은원이 오디오 관련 포트로
케이스 하단부쪽으로 되어 있어야하고 마우스나 키보드 그림이 있는 쪽이 상단으로 위치되도록 해야합니다.
케이스를 보면 하단부쪽에 별도로 메인보드의 홀에 맞춰서 별도의 나사를 장착할 수 있는 핀을 장착해야하는데
이 부분의 정식명칭은 기억이 잘 나지 않내요.
별도의 공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손으로 돌려야하는데, 메인보드를 대략 살짝 올려놓고 위치를 판단하세요.
전 물론 여러 차례 조립을 해서 위치를 대략 알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메인보드를 보면 위치가 판단됩니다만
일반적으로 위치를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대략 올려놓고 위치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I/O 패널에 잘 맞춰서 위치를 잡고, 메인보드를 살포시 내려 놓습니다.
뒤쪽에 금속으로 된 나사 연결 부분들이 메인보드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나사를 조여서 고정시켜줍니다.
별도의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아닐 것이라 생각되어 간단하게 설명합니다만
위쪽 사진의 노란색 동?색의 부분에 나사가 고정되게 된다는 것을 참고하셔야합니다.
메모리는 메인보드 우측상단에 2개 또는 4개의 긴 슬롯이 존재하는데, 일반 메인보드는 대부분 4개를 장착합니다.
Micro-ATX는 보통 2개를 지원하는데, 메모리를 구매시 이 부분을 참고하여 구매해야합니다.
메모리에는 작은 홈이 존재하는데 홈의 위치를 보고 장착하시면 되는데 이 제품은 홈이 위쪽에 있내요.
메모리에도 규격이 있기 때문에 메인보드마다 지원하는 제품 클럭을 확인하여 구매해야 합니다.
메모리는 메모리 좌우측에 있는 흰색 플라스틱 부분으로 고정하는데 좌우로 벌려서 메모리를 빼고,
부착할 때는 좌우 플라스틱이 벌려진 상태에서 꾹 밀어넣으면 딸각 소리가 나면서 플라스틱 부분도 잠김상태로 변경됩니다.
ODD를 장착하려고 하는데 가장 상단에 장착하려고 하니 헙 케이블이 걸리내요.
요즘 일부 케이스들이 최상단에 ODD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두번째 5.25인치 베이에 장착을 해야합니다.
두번째 베이는 대부분 막혀 있기 때문에 뚫거나 이 제품은 나사가 있어서 위치를 옮겨 놓을 수 있내요.
2번째 베이의 커버를 첫번째 위치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저건 어떻게 옮기는 지 궁금하시죠? 케이스 전면은 대부분 탈착이 되게 되었습니다.
케이스 전면 커버 하단에 손이 들어갈 수 있도록 대부분 되어 있어서
손을 넣고 앞쪽으로 당기면 되는데, 여자분들은 잘 못할 수 있으니 주변에 있는 힘이 좀 센 분을 모셔오시는게 좋겠지요.
그리고 좌우측에 고정 나사를 이용하여 ODD를 고정합니다.
케이스마다 다른데 간혹 무나사 방식도 있습니다.
이제 하단에 파워를 장착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워를 상단에 장착하는 케이스고 있는데 아무래도 고급형은 아래쪽에 대부분 있습니다.
아래쪽에 장착할 때는 방열구가 아래쪽으로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단인 경우는 방열구가 아래쪽으로 되도록 배치하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파워는 안쪽에서 사진처럼 위치를 고정하고 파워와 함께 제공되는 나사 4개를 이용하여 케이스에 고정합니다.
SSD는 HDD와 다르게 2.5인치 규격을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HDD는 3.5인치이므로 2.5인치 HDD를 위한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최근들어 SSD의 보급이 많아지면서 2.5인치 HDD 장착 공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메인보드 뒷편에 2.5인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하나 보이긴 하는데,
3.5인치 HDD장착 공간 위쪽에 가이드가 달려 있어서 가이드를 이용하여 장착하였습니다.
가이드 하단부에 친절하게 위치를 표시해주었내요.
간혹 3.5인치 베이만 제공하는 케이스가 있는데 이 경우는 별도로 SSD 장착을 위한 가이드를 구매해야 합니다.
보통 2-3천원 정도 하는데 제품 구매시 같이 안하면 배송료가 문제되겠지요.
메인보드에 CPU장착을 위해서는 CPU 핀을 보호하는 커버를 탈착해야합니다.
그리고 AS를 위해서 잘 보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측에 있는 핀을 들어 올려야하는데 살짝 우측으로 밀어서 올려야합니다.
그리고 CPU는 상단쪽에 있는 2개의 핀에 잘 맞추어 올려놓습니다.
역시 핀이 작고 촘촘히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올려 놓습니다.
CPU의 덮개를 덮고 아래쪽 나사 같은 부분에 잘 밀어서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들러올렸던 우측에 지랫대 갓은 핀을 고정합니다.
CPU팬은 4개의 메인보드 구멍에 각각의 다리를 잘 맞추어 밀어넣기만 하면 됩니다.
4개 모두 단단히 고정되어야하므로 딸각 소리가 날때까지 잘 밀어 넣고 흔들리지 않는 지 체크합니다.
그리고 메인보드에 있는 CPU팬 위치에 CPU팬을 장착하는데, 일반적으로 CPU 팬 은 메인보드 위쪽 편에 있습니다.
케이블들은 볼펜이나 연필 등에 사진처럼 감아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편리합니다.
선정리에도 유리하고 말이죠.꼭 해야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ODD나 HDD, SSD는 모두 SATA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되는데, 이전에는 EIDE란 방식을 사용했었습니다.
SATA는 사진과 같은 형태로 최근 사용하는 방식은 3이지만 과거에는 2 방식도 있습니다.
물론, 모양은 동일하게 생겼으니 서로의 구분은 메인보드에 사나 케이블 연결 부분의 색이 다른 부분이 있으면
SATA2 와 SATA3를 동시에 지원하는 보드일 수 있습니다.
일단 SATA3가 더 빠르므로 SSD나 HDD는 SATA3에 장착합니다.
현재 메인보드는 전부 SATA3로 구분은 없습니다.
하드와 메인보드 그리고 SSD와 메인보드에 각각 SATA케이블을 연결합니다.
HDD는 이 케이스에서 장착방식이 조금 다른데 별도의 가이드를 하드에 장착하여 밀어넣는 형태입니다.
너무 타이트하게 조이지 않고 약간 여유가 있도록 나사를 조여서 고정합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양쪽 홈에 하드를 밀어넣듯이 고정하면 됩니다.
보통 케이스 뒷편에는 선들이 많은데 선정리홀도 있어서 선을 뒤쪽으로 돌려서 장착하게 됩니다.
선정리홀을 활용하여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초보라면 그냥 보이게 조립해도 문제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브랜드 PC는 아무래도 선의 길이도 딱 맞추어 설계되므로 선이 깔끔하지만 조립형의 경우는
범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케이블이 좀 길기 때문에 별도의 정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메인보드에는 모양대로 대부분의 케이블을 연결하면 되는데요,
메인보드쪽에는 4개 핀또는 8개의 핀으로 된 케이블이 별도로 있어서 CPU근처에 연결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장착하지 않으면 시스템이 자주 다운되니 꼭 연결해야합니다.
사진이 빠졌내요 흡.... 이런
메인 파워는 가장 많은 핀이 달린 것으로 구분이 어렵지 않습니다.
SATA 전원 케이블은 사진처럼 안쪽에 살짝 꺽인 부분이 있어서 방향을 잘 구분하여 장착해야합니다.
이제품은 별도의 4핀 전원을 메인보드에 연결하도록 되어 있내요
메인보드에 장착하는 일반적인 전원 케이블은 아닙니다만 필수 연결하셔야겠지요.
일반적으로는 메인 파워 케이블과 4핀 또는 8핀 전원 케이블 한개만 연결하면 됩니다.
USB 라고 케이스에 장착된 선이 몇개 있는데 이게 전면 패널용입니다.
USB 3.0은 좀 더 큰 형태로 둘다 방향이 있습니다.
USB 2.0의 경우 한쪽이 막혀서 방향이 구분되며 HD AUDIO 케이블도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오디오 케이블 연결하는 곳에 연결하면 됩니다.
메인보드에는 각각의 위치에 해당 명칭이 적혀 있지만 메인보드 관련 설명서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USB 연결 부분을 자세히 보면 한쪽이 막혀있지요? 그게 방향을 의미하는 것으로 메인보드에 보면
보통 2개 이상 지원하고 있으며 USB라고 적혀 있습니다 뒷쪽에 숫자는 포트번호이므로
이것을 찾아 아무곳에나 방향만 주의하여 꼽으면 됩니다.
조립에서 가장 헤깔리는 부분은 각종 스위치류인데 USB 근처에 보면 Panel이라고 적힌 부분에 찾으면
각종 스위치 연결하는 것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각종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이 조금 복잡하지만 그냥 모양대로 꼽으면 되고 대부분 +표시가 있지만
구분되지 않고 연결해도 되는데 LED에 관련된 경우는 꼭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뚜껑을 닫기전에 혹시라도 작동이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방향을 바꾸어 연결하셔야 합니다.
VGA는 별도의 핀이 달린 메인보드에서 긴 부분에 장착하는데 메인보드에 따라서 2개 또는 그 이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H97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2개의 VGA 장착 슬롯이 있는데 역시 이 곳에 장착전에 메인보드 뒷편에 있는 커버를 제거해야합니다.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VGA에 따라서 1개 또는 2개를 제거해야 합니다.
역시 고정핀이 딸각하고 고정될 때까지 밀어 넣으셔야 합니다.
VGA에는 별도의 전원이 들어가야하는데 고성능일 수록 많아집니다.
물론 별도의 전원이 필요없는 제품도 종종 있긴 합니다.
전원케이블까지 연결하면 대부분의 제품 설치가 완료된 것 같습니다.
이제 선들을 확인하고 뚜껑을 덮으면 끝~~이 됩니다.
선 정리를 좀 더 잘 못한게 좀 아쉽긴 하내요.
조립이 끝난 컴퓨터입니다. 별도의 성능테스트는 굳이 비교하지 않아도 많은 차이가 브랜드 PC와 있습니다.
스펙을 보신 분이라면 이미 VGA에서 큰 차이가 나는 이유로 고성능 게임이 가능한 제품과
아닌 제품을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고성능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라면? 브랜드 PC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어떤가요? 브랜드 PC 꼭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요?
컴퓨터 조립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컴퓨터 고장은 대부분 OS 재설치로 해결됩니다.
따라서 OS 재설치 방법만 익힌다면 AS 문제도 없지요 대부분의 컴퓨터 부품은 오히려 브랜드 PC와 달리
2년에서 3년을 무상 보증합니다. 물론 브랜드 PC도 메인보드는 2년입니다만 더 길게 3년정도 대부분 보장하니
브랜드 PC보다도 AS기간은 더 길고 이상 징후가 있어서 요청하면 대부분 새제품으로 교체해서 보내주므로
AS도 오히려 좋은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사용기는 조이젠을 통하여 해당 제품들을 무료로 대여 받아 작성하고 반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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