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을 도입한 거치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DASH #03 AR AD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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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로 업그레이드 된 X1 내비게이션의 거치형 X1 DASH 증강현실 모드 (AR)

증강현실은 가상현실과 달리 실제 환경 내에 그래픽을 더한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것이 허구인 가상현실보다는 몰입감도 좋고, 아직은 거리감이 있는 가상현실보다 자연스럽다 생각합니다.
물론 컴퓨터 기술이 발전 하면서 가상현실도 점점 사실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긴 합니다.
내비게이션에서도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하였는데 세계 최초가 아닐까 궁금합니다.
HUD도 증강현실 이라 볼 수 있으니 HUD를 내비게이션 보조적으로 도입한 것이 최초일 지도 모르겠지만
내비 자체 화면을 이용한 것은 아이나비 X1이 최초가 아닐까요?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점점 개선되면 정말 끝판왕이 나올 수도 있겠지요.
시작하는 것이 무서워서 도전을 안 한다면 어차피 만들 수 없으니 증강현실을 이용한 내비는 좋은 시도라 봅니다.
다 만 HUD를 활용하여 진짜 유리면에 내비 화면이 나오거나 기술발달로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다면 더 좋겠지요.
물론 앞으로는 나오리라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는데 아이나비에서 그것도 해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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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모드에서의 화면으로 기본적으로 레이더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레디어 처럼 돌아가는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화면에 크게 나타날 때 터치하면 축소되고 또 축소상태에서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AR모드에서는 굳이 큰 화면으로 놓을 필요는 없겠지만 골목 길을 간다던가
목적지 근처라던가, 사거리 등 정확한 길 찾기가 필요할 때 사용될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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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AR 모드를 설정하고 물론 카메라도 설치해야 현재같이 AR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길 안내시에는 도로 위에 사진과 같이 화살표 가 표시되며, 작은 미니맵으로도 경로가 표시됩니다.
좌측편에 속도가 표시되며, 타코메타처럼 생긴 부분은 현재 속도를 표시합니다.
좌측편에 시계와 남은 거리 및 도착 예정 시간이 표시되며, 우측편에는 회전 정보나 길 안내 과정에서 이슈가 될만한
터널이나, 램프 등을 거리와 함께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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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모드가 추가되면서 편리한 기능이 활성화되는데요 바로 길안내시 차선 변경 안내입니다.
좌회전을 해야하는데 차선을 변경하지 않고 있다면 ? 해당방향으로 차선변경을 하라고 안내를 합니다.
화면에 보이시나요? AR 카메라가 장착되면 이 기능은 AR모드 뿐만 아니라 아이나비 X1 DASH에서는
3D 맵 모드에서도 동일 한 기능을 제공하여 매우 유용합니다.
미리 차선 변경을 해야하는데 이게 카메라를 통한 차선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를 하는 것 같습니다.
AR모드에서 카메라 위치는 해당 위치 에 대한 부분을 이미지화한 시각정보로 제공하여 좀더 직관적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과속 카메라 단속에 대한 표시는 처음 보시면 어색하기 때문에 약간의 적응은 필요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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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의 경우 바닥에 노란색이 표시되며 어린이 보호구역이란 글씨도 표시됩니다.
또한 길 안내선도 하늘색에서 주의를 뜻하는 노란 색으로 변경되는데,
마침 유치원 버스도 같이 나오내요.^^ 노란색은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그리고 과속을 하는 경우로 다리 위의 제한속도는 40KM라 2KM정도 넘어갔내요.
과속 단속구간 표시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2KM정도 과속을 하였습니다.
다리 아래는 학교 앞이라 30KM제한 구역입니다.
현재와 같이 과속 단속 구간을 빠른 속 도로 지나가면 길안내 화살표는 적색, 바닥도 적색으로 표현되어
좀더 눈에 잘 보이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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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나가는데 앞차량을 인식하여 DECTECTION이란 삼각표시가 나타났습니다.
50KM넘어가나 차선이탈 경고 표시도 화면에 나 타났습니다.
좀더 거리가 가까워지니 삼각표시는 ATTENTION이라고 나타났습니다.
아마도 더 가까워졌다면 빨간색으로 변경되었겠지요? 빨간색이 된 상황이 나타나긴 했는데
차량이 제 앞에서 차선변경을 하여 의도하지 않게 가까워진 경우 나타나더군요.
브레이크랑 연동되거나 한 부분은 아니고 이미지를 통한 경고 방식이라 약간의 오차가 있긴 합니다 .
차선변경으로 들어와서 차가 가까워진 경우라던가 기타 상황으로 경고가 나타나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가깝다고 꼭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서 일정속도 조건이 필요한 듯합니다 .
정확한 동작 조건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지만, 정확도가 좀 더 올라간다면 정말 유용할 듯합니다.
물론 지금도 안전을 위해서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기능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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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기능이 활성화되면 주행 중 정말 유용한 기능이 있는데 바로 신호변경과 앞차 출벌 안내기능입니다.
그러면 안 되겠지만 정차하게 되면 딴 생각이 가끔 나곤 합니다.
그러다가 출발을 못하여 뒷차가 빵빵거리거나 하면 급출발하게 되고 위험도도 증가되겠지요.
그런 상황에 도움이되도록 신호가 바뀌면 알려줍니다만, 좌회전신호 인식은 안 되는게 아쉽내요.,
그리고 앞차 출발 기능도 앞차가 움직이면 알려주는 안내음도 매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기능은 QXD950 VIEW 블랙박 스에서도 그대로 있기 때문에 블랙박스랑 내비 모두 ADAS기능이 있다면?
하나는 꺼두는 것이 좋겠지요? 계속 경고음이 여기저기에서 나오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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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한 안내인 차선이탈 경고는 화면에 사진처럼 빨간선으로 나타납니다.
다만 현재 제차량은 OBD2와 연동되지 않았기 때문에 방향지시등 을 켜도 차선이탈 경고가 나타납니다.
곧 블루투스를 활용한 제품이 출시된다고 하니 OBD 연동이 가능한 차량은 사용할 수 있겠지요?
제 차는 한국 GM 시절의 베리타스라 OBD2 연결은 되지만 연동이 되지 않는군요.
국산차량의 대다수와 수입차량도 최근 많이 수입된 몇몇 회사의 제품은 연동이 되는데
계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될테니 호완이 되는 차량 은 아이나비 사이트의 정보를 참고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차선이탈 경보 외에는 꼭 연결하지 않아도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DriveX 연동이 안되니 아쉽긴 하지 요.
저 같은 경우는 이미 ODB2 블루투스 제품이 있어서 안드로이드 앱 토크를 활용하는데,
아이나비에서도 연동이 되어 토크 앱을 사용하지 않고 내비게이션에서 수시로 확인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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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모드에는 ADAS기능 즉 차선이탈, 충돌경보, 신호 변경 알림, 앞차 출발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증강현실 모드에 맞추어 화면에 필요한 정보를 추가로 주는데 도로표지판과 같이 보여줍니다.
사고위험 외에 주정차 단속 등 기타 정보 모두 보여주고 있는데 사고 다발이라던가 하는 표시도
실제 도로형태와 비슷하 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카메라 단속 구간은 속도와 함께 카메라 모양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이 부분도 유용하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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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이탈 경보와 함께 차선 변경 메시지도 같이 볼 수 있는데 화살표는 녹색, 차선 표시는 적색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목적지 근처에 가면 작게 나타나던 레이더 형태의 맵이 화면 중앙에 나타나게 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상태로 레이더 형태는 완전히 완료될 때까지 화면 중앙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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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설정에는 AR관련된 설정을 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 기능별로 켜고 끌 수 있으며
감도 설정도 가능합니다.
전 블랙박스에서도 동일 기능이 있으므로 일부는 블랙박스의 정보를 활용할 듯합니다.
차선이탈 같은 경우 제 블랙박스는 TS케이블로 방향지시등을 인식할 수 있으니 블랙박스로 가겠지만
OBD2가 연동 된다면? 블랙박스보다는 내비게이션에서 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리뷰는 3D 맵상에서 ADAS기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THINKWARE에서 체험 제품 아이나비 X1 DASH 를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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