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작지 않은 도시 나가사키 시내 구경거리 長崎 나카사키에서 물놀이를



나가사키 長崎 시내는 사실 크지 않은 듯한데 여기저기 구경하기에는 좀 짧은 일정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있어서 여행하는 코스도 아무래도 많은 곳을 구경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아이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지요. 그래서 혹시 나가사키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 아이가 있다면 잠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더운 여름 물놀이만한 곳이 없지요?




 
일본은 야간에도 공원에는 야경을 잘 해 놓는 편이라 참 예쁜 곳이 많지요. 이사진은 메트라이프 보험사 근처 물가입니다. 바닷물인지 민물인지 모르겠지만 바닷가 옆이니 바닷물이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공원 옆으로는 이렇게 해안경비정도 서있고, 여러 배들이 정박되어 있는데,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게 차단된 부분도 없습니다. 넓고 정리도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은데 문제는 더위겠지요.






작년에 고질라 영화가 새로 개봉을 해서 그런지 고질라 관련 영화 홍보하는 곳이 많더군요. 나가사키역 앞에 있던 홍보 차량입니다. 일본은 고질라를 워낙 좋아하는 것 같던데 영화를 몇 편 봐도 영 먼가 아쉬운 부분이 남는 영화이죠. 한국에서도 그다지 인기가 없는데 일본은 좀 다른 듯합니다.






뒤에 소개할까 하다가 물놀이 하던 곳을 먼저 소개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장소는 https://goo.gl/maps/S9tgN6iuneA2 구글맵으로 해당링크를 누르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水の庭園 물의 정원이란 곳인데 아이가 있다면 여벌 옷을 챙겨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진 보시면 저희 아들 보이시죠? 저희는 전날 밤에 산책하다 이 위치를 보고 미리 여벌 옷과 수건을 챙겨왔었습니다.

일본인들도 여기서 물총 싸움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가족단위 많더군요 저희가 있을 때 외국인은 저희만 있었습니다.






아이 얼굴이 너무 잘 보여서 얼굴에 워터마크를 넣었내요. 물길이 25m쯤 되는데 아이들이 물장구 치면서 양쪽으로 뛰어다니면서 노내요. 많이 미끄러운편은 아닌걸로 봐서는 물이 꽤 깨끗한 것 같습니다. 일본 가족들도 많이 여기서 놀다 가더군요.






한쪽 끝에는 물이 솟아 오르는 곳이 있는데 주기적으로 물이 올라와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물이 올라오기 시작한 시점의 사진으로 저 때만을 기다리던 아이들이 방끗 웃더군요.






좀 더 솟아 올랐죠? 물이 콸콸콸 나옵니다. 저도 저기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더운 날이었고 시원한 물이 콸콸콸 나오더군요. 아예 수경을 챙겨온 아이들까지 있었습니다.






저희 아들도 신나서 옷이 다 젖도록 저기서 놀았습니다.






꽤 많이 올라오죠? 물이 저렇게 나올때는 물길도 물 깊이가 약간 더 깊어져서 제 발이 살짝 잠길 정도더군요.^^ 저도 발 담그고 시원하게 있었는데 한 2시간 저렇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 아들은 저기에 계속 있고 싶어하던데, 데리고 나왔습니다. 혹시 여름에 나가사키를 가고 어린 아이가 있다면? 저기서 꼭 물놀이하고 가세요^^








제가 디자인 전공인 것은 블로그를 잘 보면 아실 수 있을텐데요 동경에서 긴자쪽에서 보던 간판과 비슷한 간판이 있더군요. 작은 사각봉을 이용한 간판으로 측면에서 볼 때 정상적으로 글씨가 보이고 전면으로 가면 글씨가 잘 안 보이죠. 나가사키 미술관으로 물의 전원 근처에 있는 곳입니다.






밥을 먹으러 MIRAI NAGASAKI COCOWALK みらい長崎ココウォーク 란 곳으로 갔습니다. 미라이라고 써있으니 미래가 맞을 것같고 미래 나가사키 코코워크란 곳인데 페퍼런치 먹으러 간 곳입니다. 저 안에 페퍼런치가 있지요.  고지라를 쇼핑센터 안에서도 볼 수가 있던데, 여기가 꽤 큰 쇼핑몰이지요. 꽤 큰 크기의 고지라 외에도 다른 모형도 있었습니다.






북두의권이죠? 아마도 맞을꺼예요 사실 적확하지는 않은데 관련 모형도 있었습니다. 실물 크기에 당당한 자세로 딱하니 서있더군요. 지금도 서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 옆으로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더 있었지만 혹시 문제될까봐 이것만 사진찍었습니다.






일본을 가면 드럭스토어도 꼭 방문하죠? 버퍼린도 보이내요 콘택도 보이고~^^ 여러 약품들이 좋은게 많다고 해서 일본 약품들 많이 사오죠 가게마다 가격차이가 크기 때문에 다리품을 팔아야하지만 드럭스토어는 일본을 가면 꼭 방문해야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제가 숙박했던 니쇼칸이 보이내요.^^ 그래서 찍은 사진입니다. 나가사키역 앞에 있는 육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나가사키는 도시가 크지는 않지만 나가사키 짬뽕이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려는 도시죠? 그래도 나름 아기자기 재미꺼리가 있는 곳으로 긴 일정을 잡을 필요는 없겠지만 기회되면 꼭 방문해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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