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보조 배터리 LUKAS LK-590 #02 자가설치 DIY
블랙박스 보조 배터리 루카스 LK-590 직접 설치하는데 어렵지 않아요~! 아니 조금 어려워요!
블랙박스 설치는 보통 직접 한지 꽤 되었내요. 블랙박스는 사실 배선만 알면 어렵지 않고, 내장제도 사실 파손이 되는 부분인지 아닌지 아는게 좀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내장제 탈착도 어려운 부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블랙박스 보조 배터리도 직접 설치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기존에 나온 루카스의 LK-570, LK-530 은 휴즈에 연결하는 방식이라 블랙박스 장착정도라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LK-590은 조금 난이도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불가능한 작업은 아니지만 차량에 따라 조금 어려운 차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10A와 20A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는데 배선 연결 부분인 듯합니다. 아마도 젠더가 분리되어 있는 듯하내요 전 이전 리뷰에서 보았듯이 6핀형태의 소켓이 되어 있습니다. 배선 잭만 다르지 선이 6개인 부분은 동일합니다. 즉 장착 방법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루카스 제품과 달리 직접 배터리에 선을 연결해야 하는 제품으로 여기에 약간의 난이도가 있습니다.
사실 이것도 한번 해보면 어렵지 않은데 어려운 부분이 바로 실내에서 자동차 배터리쪽으로 배선을 빼는 작업입니다. 제가 타는 차량은 배터리가 뒤에 있어서 ACC 전원을 연결하는데 대략 난감한 부분이 있다 보니 세컨드 차량인 대우 라세티에 장착하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조만간에 볼트 EV를 출고받을 예정인데 전기차에 이식을 다시 할 예정이긴 합니다.
http://rabeca.blog.me/221277521502
운전석 밑을 살펴보니 구멍이 하나 있내요. 저 구멍이 보니 딱 배선을 위한 구멍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기에 세탁소 옷걸이 즉 철제로 된 옷걸이를 길게 하여 구멍에 밀어 넣었습니다. 대부분 차량들이 배선 구멍들이 있죠. 보니까 최근 차량들은 없는 차량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배선은 어떻게 했을까? 아마 센터패널 쪽으로 있지 않을까 추측만 해봅니다만 일단 제차가 아니니 제차량 기준으로만 살펴봅니다.
엔진룸 즉 후드를 열어보니 철사가 냉각수통 밑으로 보이더군요 그래서 옷걸이에 절연 테이프를 이용하여 돌돌 감아서 고정합니다. 그리고 계속 밀어 넣어 엔진룸에서 전선을 잡을 수 있도록 합니다.
짜잔 보이시죠? 중간에 들어올리기 위해서 옷걸이 하나 더 희생했습니다. 냉각수통을 분리하면 쉽긴 한데 귀차니즘도 있고 위에 캐패시터가 보이죠? 캐패시터 때문에 그러기도 좀 불편하고 해서 그냥 다른 옷걸이로 걸어 올려 선을 위쪽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이 배선 뽑느라 거의 한시간이 소요되었내요. 이제 어려운 작업은 다 끝났습니다.
노란선은 +에 검정선은 -에 연결하면 되는데 캐패시터 연결할 때처럼 스파크가 튀거나 하진 않더군요 복스홀을 이용하여 육각 볼트 풀고 선 끼우고 다시 조이고 그럼 끝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주 전원선을 연결하였다면 이제 ACC를 연결해야 합니다. ACC는 시동이 걸릴 경우 작동되는 휴즈에 연결합니다. 기존에 있던 블랙박스도 연결된 곳에 같이 ACC를 연결했습니다. ACC를 잘 못 연결하면 배터리를 계속 충전하여 배터리가 방전되어 버리기 때문에 이 부분은 주의하셔야합니다.
ACC도 연결하고 운전석 밑에 보조배터리를 장착하기 위해서 스텝 부분의 몰딩을 제거하고 아래에 배선을 넣는 작업을 합니다.
그래야 최대한 깔끔하게 배선 작업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차량이 쉽게 탈착이 가능한데 경우에 따라서 나사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탈착하기 전에 잘 살펴보고 탈착하시기 바랍니다.
잭은 연결하니 LED 1이 켜지고 충전할 때는 녹색 LED 2가 켜집니다. 그리고 소리로 알림도 알려줍니다.
직접 장착 즉 DIY를 하면 5-7만원 절약이 되니 시간투자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실내에서 엔진룸으로 배선 하나만 빼면 어렵지 않습니다. 도전 고고씽?
본 리뷰는 내비앤블박 체험단을 통하여 루카스에서 체험 제품 LK-590 블랙박스 보조 배터리를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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