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워서플라이의 자존심 파워렉스의 600W 파워 REX III triple V2.3
대부분의 컴퓨터 부품들은 대만이나 중국에서 생산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 직접 생산하는 파워렉스가 있죠. 파워서프라이가 주 생산품인 걸로 알고
있는데 파워 외에도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하드웨어 계측기가 없는 관계로 자주 리뷰를 하지는 않지만 운 좋게 이번에 파워렉스를 써볼 기회가 있어서
글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판매가 있고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600와트급이 4만원대 중후반이면 구매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이전에 파워렉스 제품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데, 제품 패키지의 변화는 없내요.
이전에 500와트급 제품을 경험해 본적이 있었는데, 동일한 형태로 스
티커로 제품을 구분합니다.
물론 고급 제품은 패키지가 다를 수 있겠지만, 조금씩 차별화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파워렉스의 패키지 좌측 상단을 보면 한국의 마지막 남은 하나의 파워서플라이 회사임을 명시하는데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되며, 애국심 마케팅으로
보는 분도 계실 지 모르지만, 국내 생산 회사가 있다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응원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우측 상단에는 제품 특징이 표기되어 있는데 대기전력이 작을 수록 좋
겠죠.
전력효율에 대한 표기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 제품은 12V의 가용력이 84.17%라고 제품 설명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평균 효율은 82.34%로 표기되어 있고 말이죠.
EMI 필터나, 안전접지, 퓨즈 등 안전회로도 고려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파워 서플라이와 설명서, 전원 케이블, 그리고 케이블 타이와 나사를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국내에 맞게 200~240V 입력 전압 제품으로 더블 포워드 회로를 사용합니다.
출력 특성이나 케이블 구성은 제품 설명을 가져왔습니다.
사진 다
찍고 장착후에 케이블 길이나 갯수... 아차 이러면서 하는 바람에 제품 설명으로 대신합니다.
파워렉스 제품을 보면 후면은 타공으로 방열효과에 도움이 되고 파워렉스 음각되어 있고 제품의 설명도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팬위치의 모양도 디자인적으 로 마음에 들게 되어 있내요
분해도 살짝 해 보았는데, 120mm 팬이 달려 있고 Sleeve bearing의 제품이내요.
일부는 팬이 가로막혀 있는데, 먼가를 보호하려고 달린건지 공기의 흐
름을 좋게하기 위함인지는 알 수 없지만 투명한 재질로 막혀 있습니다.
오토팬컨트롤을 지원하며 저소음 쿨러가 달려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알루미늄 방열판과 스위치 트렌스, EMI필터로 제품을 보호하고 고주파 노이즈를 제거합니다.
고성능 고용량 콘덴서가 2개 달려 있는 모습
도 보이내요
제품 내부에 퓨즈와 접지도 보이고 기타 구석구석 부분들 사진도 첨부합니다.
실제 컴퓨터에 달려서 풀로드일 때 소음 측정을 해야하겠지만, 제 컴퓨터가 팬리스가 아니므로 소음 측정은 어쩌면 의미 없을 지 모르겠지만, 평상시 아이 들 상태라 봐야겠죠? 이 경우의 소음 변화는 없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켰을 때나 껐을 때나 소음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사진에는 1dB 차이가 보이지만 저정도는 측정오차 정도 로 봐야겠죠.
장착하고 테스트를 해봐야하니 제 컴퓨터에 장착해 보았습니다. VGA가 좀 구리긴 하지만 케이스는 모듈러 방식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GRAEA라고 써있는 부분 을 열어서 저 부분에 파워의 케이블을 연결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측정할 수 있는게 OCCT 밖에 없어서 4.4.2 버전으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테스트하는데 8분 55초에 멈춰버렸내요. 음냐음냐 아무튼 테스트 결
과를 보겠습니다.
3.3V, 5V, 12V의 전압 변화를 볼 수 있는데 제품 전압 변화는 크지 않다고 보셔도 될 듯하고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완전하지는 않겠지만 전압의 변
화가 크지 않아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사용기는 파워렉스를 통하여 체험 제품 REX III 파워서플라이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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