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하지만 키감이 좋은 키보드 그러나 무엇보다 트랙볼이 있어 편리한 ZIO-TMK300U
작은 공간에도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이 편리한 트랙볼 유선 키보드 ZIO-TMK300U
거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영화를 보거나 할 때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긴 하지만 사실 마우스가 솔직히 불편한 부분인데 유선인 점만 제외한다면?
장소에 관계 없이 마우스 대신 트랙볼을 이용하여 콘트롤이 가능한 점은 매우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트랙볼과 키보드가 하나의 제품으로 된 ZIO-TMK300U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과거 로봇 개발 프로젝트 참여할 때 로봇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여 프로그래밍 및 제어를 해야할 때 트랙볼이 키보드에 달린 제품을 처음 보았고 사용도 해보았습니다.
벌써 꽤 오래 전 일이라 잊고 있었는데 이 제품으로 다시 기억이 나내요.
일단 가격대는 2만원대 중후반으로 나쁘지 않은 가격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는 ZIO의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가격대비 적절한 패키지 형태와 색상을 가지고 있다 판단됩니다.
특히 트랙볼을 강조하여 설명하고 있어서 이 제품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9KEY로 멤브레인 슬림형태의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트랙볼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마우스 기능 버튼인 좌우 버튼을 제공합니다.
패키지 뒷면을 보면 역시 트랙볼이 달렸다는 걸 강조하고 있고, 제품에 대한 스펙도 포함되어 있는데 트랙볼의 해상도는 800 DPI입니다.
트랙볼 크기는 15mm 즉 1.5 센치미터로 되어 있내요 케이블은 넉넉한 편이라 할 수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패턴상 조금 더 길면 좋겠다 생각은 듭니다.
물론 1.8m의 길이가 짧은게 아니고 일반적인 길이 중 긴편이죠 1.5~1.8m정도가 일반적이니까요.
키보드 패키지를 열어 보면 엇 키스킨이 2장이내? 잘 못 들어갔나 아싸~~ 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조금 다릅니다.
하나는 좀 얇고 광택이 있고 하나는 좀 두툼하고 무광인데, 제품 출시기념으로 사은품이라고 하내요.
얇은 키스킨이 사은품이라고 하니 이 점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얇은 것보다는 두툼한게 좋내요.
위에서 찍어서 구분이 좀 안 될 지 몰라서 좀 더 가까이 촬영한 사진 첨부합니다.
조금 구분이 되시나요? 아래쪽이 얇은 제품 위쪽이 두툼한 제품인데 언젠가 부터 키스킨이 키보드에 번들로 들어있지 않더군요.
이제는 오히려 키스킨 없이 사용하는게 익숙해 졌지만, 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나쁘지 않다 보여집니다.
다만, 키스킨을 안하고 사용하다가 다시 사용하려니 어색한 부분은 있습니다. 물론 키스킨이 필요하지 않다면 없이 사용하면 되겠죠.
키보드는 기존 키보드 대비 텐키도 없고 노트북처럼 키배열을 하여 매우 작은 크기를 자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접이식이나 초소형 제품도 있지만 약 30cm의 길이라면 일반 제품과는 많이 차이나죠.
제품의 컬러는 블랙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화이트 색상도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는 슬림형태로 눌려지는 깊이가 깊지는 않습니다. 키가 많이 돌출되면 아무래도 크기도 커지고 하니 노트북 사용해보신 분들은 딱 노트북 키보드다 라고
생각하시면 틀리지 않으리라 보여집니다. 우측하단에는 방향키와 기타 기능 키들을 배치하였는데, 넘버키만 빼면 대부분의 기능은 있습니다.
물론, 넘버키도 키보드의 문자입력 부분을 이용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측 상단에 Num Lock을 제공하고 있지요.
그러나 무엇보다 트랙볼이 큰 특징인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에 마우스 오른쪽 왼쪽 버튼이 존재합니다. 플라스틱 마감은 조금 떨어지는 듯하지만, 가격대를 고려하면 무난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마우스처럼 한손으로 작동을 할 수 없고 트랙볼과 좌우측 버튼은 각각 오른손과 왼손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제품 하단을 보면 별도의 배수구는 안 보이는 것 같은데 일단 Water Resistant 기능이 있는데 이건 방수 기능과는 좀 차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살짝 물이 묻었을 때 제품에 이상이 생기는 것 정도 방지해주는 ? 머 이런정도로 보셔야지 물에 담거서 씻어 내고 이런건 안 된다는 건 아시죠?
키감은 멤브레인의 정도에 딱 맞고 노트북과 같은 느낌의 조금 작은 키보드라 보시면 딱 느낌이 맞을 듯하고 손목의 부담이나 이런건 크지 않은 편이라 장시간 타이핑해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트랙볼이 굉장히 민감해서 섬세한 움직임을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서 적응하는데 필요하리라 보여집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감도 조절을 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가 움직임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사용 동영상으로 간접 체험을 해보시라고 올려 봅니다. 키보드가 다른 제품과 크기 비교도 가능하도록 근처에 다른 키보드도 배치해 둔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마우스와 키보드를 하나로 되어 사용이 편리하고 가격도 2만원대 중후반으로 나쁘지 않은데 작은 공간에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픈 분들이나
서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쇼파에 기대어 인터넷을 하고 싶을 때 마우스 놓을 곳이 없는데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본 리뷰는 BLESS에서 체험 제품 트랙볼 미니키보드 ZIO-TMK300U를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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