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 만나는 삿포로 맥주축제 오도리 공원 비어가든 さっぽろ大通ビアガーデン
매년 여름 만나는 삿포로 여름 축제의 하이라이트 맛있는 맥주를 즐기는 맥주축제 오도리 공원 비어가든 さっぽろ大通ビアガーデン
삿포로는 여름이 성수기라는 사실 아시나요? 여름에 선선한 날씨로 일본인들에게도 더운 여름을 식히는 여름 코스로 가는 듯합니다. 삿포로는 북해도 홋카이도의 최대 도시라 생각되는데요 사실 삿포로는 다른 도시에 비하면 볼 것이 부족할 수 있지만 그래도 좋은 볼거리나 이야기거리 즐길거리 등이 있습니다. 삿포로 여름 축제 さっぽろ夏まつり 중 하나인 오도리비어가든 さっぽろ大通ビアガーデン 을 소개하겠습니다.
장소는 오도리 공원입니다.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의 유명한 공원으로 구글맵의 위치는 https://goo.gl/maps/XRwJDyiEdpr 입니다.
1954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초기에는 나카지마 공원에서 했다고 합니다. 1957년부터 오도리 공원을 메인으로 열리는 행사가 되었고요. 대략 7월 20일에서 8월 15일경까지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행사 기간은 매년 조금 변동될 수 있으니 공식 사이트의 내용을 확인하시는게 좋겠죠?
공식 사이트 주소 : http://sapporo-natsu.com/
산토리, 기린, 아사히, 삿포로 4개 맥주회사를 기본으로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 맥주도 맛볼 수 있고요. 독일쪽 맥주도 별도로 한구역을 자리잡고 있습니다. 총 6개 구역으로 운영되는데 한블럭에 한곳이라 생각하면 되고요
2017년도 기준으로 보면 5초메는 산토리, 6초메 아사히, 7초메 기린, 8초메 삿포로, 10초메는 세계의 맥주, 11초메는 독일 이렇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먹다보면 돌아다니는 직원을 통해 주문도 가능하지만 이렇게 직접 주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종류별로 다양한 맥주를 마셔볼 수 있게 되어 있고 사실 여러날동안 있는다면 하루에 한 맥주회사씩 섭렵해보고 싶지만 아들도 있었고, 여행 일정상 그렇게 하기 쉽지 않더군요. 그리고 더 큰 사실은 제가 술을 잘 못해서 맥주 두잔이면 정말 많이 마신 것이라 많이 마실 수도 없었습니다.
각 맥주 회사 위치마다 입구는 회사의 특징을 살리게 되어 있고 사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자리 잡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람들도 많지만 참 즐거워 보이는 부분이 좋더군요. 위의 간판은 기린입니다.
관광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본 현지분들도 많고, 저녁때면 직장인들도 많이 와서 마시고 가더라고요 보통 운영시간은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라 너무 늦게 가면 안 됩니다. 한국 생각하고 밤에 이동하시면 안 된다는 이야기이고요. 보통 일본인들은 매너를 잘 지키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는 분들도 없이 적당히 즐기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희는 기린에서 맥주를 맛보기로 하였는데, 거품이 아이스크림처럼 생겼더군요. 귀엽게 형상화한 간판이 있는 곳에서 맥주를 주더라고요. 맥주는 대부분 500엔대에서 800엔대정도 합니다. 맥주컵은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니까 이 부분은 잘 체크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기념으로 가져오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단 맥주잔 보증금이 500엔이니 참고하세요.
저희가 먹었던 이치방 기린 프로즌 맥주입니다. 전 한잔 와이프는 2잔 마시고 왔습니다.
크림 부분이 약간 뻑뻑한 느낌으로 아이스크림 같아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가면 꼭 이걸 먹어봐야겠내요.
테이블마다 안주와 맥주가 표시된 메뉴가 있습니다. 운영 시간과 주문 마감등이 있내요 제가 갔던 2015년도에는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삿포로 간다면 일정 언제 가셔야할 지 아실 수 있겠죠?
삿포로는 삿포로 맥주이니 여기는 삿포로 맥주 있는 곳인데, 삿포로 맥주도 맛있죠. 맥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삿포로 맥주 좋아하는 편입니다.
삿포로 가면 들려봐야하는 맥주 축제 삿포로 오도리 비어 가든 행사의 맥주 맛을 직접 전달해 드릴 수 없지만 삿포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이 비어가든 일정에 맞추어 맥주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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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궁금하신 분은 http://blog.naver.com/rabeca/221184617980 보시면 2017년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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