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한 LED와 이색사출 키캡으로 화려함을 더한 메탈상판 멤브레인 키보드 한성컴퓨터 GTune MBF47

 

핑크,블루,그린,화이트 4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는 이색사출키캡의 멤브레인 키보드 한성컴퓨터 MBF47

 

기계식 키보드가 유행이지만 아직 가격은 비싸다 보니 화려한 LED에 묵직한 무게감을 갖춘 멤브레인 키보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키감이야 기계식 키보드가 좋을 지 모르지만 플런저 방식도 나오고 고급스러운 멤브레인 제품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좋은 성능에 고급스러우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장점을 가질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타이핑에서도 가벼운 무게로 인해 움직임이 있던 멤브레인 제품들이 많은데, 메탈상판으로 채택으로 강인해 보이면서 무게감도 있어서 타이핑에 키보드의 움직임이 적은 점은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LED에 묵직한 무게감, 여러가지 장점을 갖춘 한성컴퓨터 MBF47을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성컴퓨터의 MBF47 키보드의 패키지는 두툼한 상자에 담겨져 있고, 패키지를 들 때부터 제품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형태를 상자 상판에 인쇄하여 디자인을 미리 살펴볼 수 있고, 4가지 색상 중에서 전 핑크색의 제품을 테스트해보게 되었습니다.
한성 컴퓨터 노트북, 컴퓨터 및 다양한 주변기기를 출시하고 있는데, 여러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지만 국내에서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회사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특히 인민에어로 유행했던 한성컴퓨터의 노트북은 주변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했었죠.
그런 한성컴퓨터의 지튠 MBF47 멤브레인 키보드의 패키지는 조금은 심플한 느낌이어도 저가의 느낌이 들지 않는 패키지를 보여줍니다.
물론 제품도 2만원대 후반으로 저렴한 멤브레인 제품과는 비교 대상 가격대는 아닙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가격이 저렴해 지고 있는 추세다 보니 가격 경쟁력에서 메리트를 더 얻으려면 2만원을 넘기는 것은 좋지 않아 보이지만 제품을 만나보면 2만원대 가격은 충분히 지불할 수 있다 보여집니다.

 

 

 

 

상자를 열어 보면 설명서도 없고 사진과 같이 포장되어 제공됩니다. 사진을 위해서 포장 비닐은 살짝 옆으로 밀어둔 상태이긴 하지만 설명서도 없으니 어색하긴 합니다.
물론, 설명서는 없어지는 추세이고 필요하면 웹에서 다운로드할 수만 있다면 문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운로드가 제공되는 지는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설명서의 부재가 문제되는 건 아니라 봅니다.

 

 

 

 

키보드의 전체적인 상판은 메탈로 전 핑크색 제품입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을 수 있는데, 하단의 키들은 볼록하게 돌출된 형태이며 나머지는 스텝스컬처2 방식을 채택하여
손목과 손가락의 각도가 자연스럽게 수평을 이루도록 기울였다 하는데 안쪽으로 오목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의 키감은 멤브레인의 부드러움과 더해서 조용하면서도 손에 감기는 느낌은 있어 보입니다.
하단 키보드의 볼록한 키보드 형태는 호불호가 다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키보드는 이색사출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글씨가 지워지지 않는다합니다.
키 마다 보이는 글자들이 큼직하고 조금은 아기자기하게 되어 있어서 예쁘게 보이긴 합니다만, 한글은 위쪽에 별도로 인쇄된 형태입니다.
아무래도 한글까지 이색사출방식으로 LED의 빛이 나왔으면 멋있을 듯하긴 한데 아쉽내요.
키보드의 화이트 컬러는 자연스러운 느낌이며, 상단에는 멀티미디어 기능키를 지원합니다.

 

 

 

 

USB 방식의 제품이고 케이블 타이를 벌크로 방식으로 지원해서 선 정리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케이블도 화이트로 예쁘게 보이며, 커서키 위쪽으로 제품의 브랜드인 지튠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작동방식은 멤브레인이고, 스위치는 러버돔 방식의 한성컴퓨터 MBF47 키보드는 104키 규격의 제품으로 키 수명은 제품 스펙상 20,000,000번 즉 2천만번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약 1KG의 제품으로 묵직한 무게로 키를 눌릴때 밀림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받침대도 역할을 하겠죠.
키를 누르면 키가 들어가는 깊이 정도는 사진으로 예상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엔터키는 많이 사용하는 키로 꺽인형태가 아닌 가로형태로 제공되어 있습니다.

 

 

 

 

측면에서 본 제품으로 혹시라도 먼지가 끼거나 하면 청소에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제품이며, 뒷판을 보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까치발이 2개 제공되며, 미끌림 방지를 위해서 고무로 된 받침부분도 있습니다.

 

 

 

 

까치발을 세워본 부분으로 다단계로 높이 조절은 불가능하지만 필요에 따라서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상단 우측에는 4개의 LED 작동표시가 표시되는데 해당 컬러는 별도로 조정할 수는 없습니다.

 

 

 

 

 

LED로 화려함을 더하는 키보드는 숨쉬기 모드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모드를 제공하는데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고, LED가 다양하여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필요에 따라서 단색을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되며 개인적으로는 블루계열의 단색이 마음에 드내요.

 

 

 

 

동시입력 테스트로 게임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26키에 안티 고스팅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몇가지 동시입력을 테스트하였습니다. 오른손 타이핑 부분은 제외되어 있는데 게임에서 주로 사용되는 부분은 주로 왼쪽이죠.
왼쪽 부분에 대해서는 동시입력이 매우 자유로운 편이었는데, 오른쪽 키보드 부분은 여러개 왼쪽 손 부분의 키가 입력된 경우 인식 불가 또는 오인식이 있긴 했습니다.
그래도 게임이나 인터넷 뱅킹 등 여러가지 기능 사용에 동시입력시 오류가 발생될 상황은 많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2만원대 멤브레인 방식의 LED 키보드로 한성 컴퓨터의 MBF47을 살펴보았는데요, 묵직한 무게감과 부드러운 키감에서 크게 만족할만한 키보드라 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기계식 키보드 가격이 점점 내려오고 있는 것을 보면 가격대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상 조용한 키보드가 필요하고 부드러운 키감을 좋아한다면? 그런데 게임을 즐기고 화려한 LED로 표현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만한 키보드라 생각합니다.

본 리뷰는 한성컴퓨터에서 체험 제품 MBF47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