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음원을 들려주는 주퍼닥 3.0 ZuperDAC 3.0 32bit / DSD128 스마트폰 재생 02
주퍼닥 개봉기에 이어서 주퍼닥을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새로운 기계를 만나서 사용법도 익히고 공부도 하다 보니 조금 늦게 글을 작성하내요.
보통 음악은 MP3로 많이 듣게 되는데 아무래도 용량도 적고 고음질인 편이기 때문에 애용하고 있습니다만 손실압축방식이기 때문에 원음 그대로를 들을 수는 없습니다.
주로 사람이 듣는데 영향을 주지 않는 영역을 제거하게 되는데 민감한 사람이라면 음질의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MP3도 압축율에 따라 음질의 차이가 발생되며 원음에 가깝게 들을 수 있긴 하겠지만 과거의 LP판에 추억을 느끼고 음질차이를 느끼는 분들이라면 바로 알겠지요.
CD는 기본적으로 44KHz에 16비트를 사용하는데 고음질은 24비트이상으로 주로 만들어진 걸로 아는데 과거 DAT가 24비트를 지원하기도 하여 CD보다는 DAT를 이용하여 음악을 듣는 분도 있었던 걸로 압니다. 물론 DAT도 기본적으로는 16비트를 사용했었을 것입니다.
일단 위키백과를 좀 둘러보니 MQS라는게 나오는군요 Mastering Quality Sound 의 약자로 Cd의 16비트가 아닌 24비트 48~192KHz의 스펙을 가진 고음질 음원을 의미하는 단어이더군요 바로 주퍼닥은 MQS를 지원하는 플레이어란 것이고 일반적인 기기는 MQS를 지원하지 못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확장자는 FLAC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벅스가 2013년 11월 24비트 FLAC 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스마트폰 자체적으로 24비트 음악 재생을 할 수 있는 기기도 있을 수 있지만 24비트 음원을 충실하게 재생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원음 그대로를 느끼려면? 주퍼닥이 필요합니다.
물론 MP3만 들으실 분이라면? 주퍼닥은 의미가 없겠죠 MP3를 주퍼닥으로 듣는다고 해서 음질이 다시 좋아지는 건 아니니까 말이죠.
주퍼닥을 재생하여 본 영상을 올려서 보여드리긴 하겠지만 영상 자체도 이미 음악이 압축되고, 원음으로 듣는 경우 음량이 작아서 (제가 설정을 잘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볼륨을 크게 해도 작게 녹음되어 영상을 통해서 원음감상보다는 제가 이렇게 테스트해보았다는 것으로 봐주시고 혹시 모를 미묘한 차이를 느껴봐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음악은 저작권 문제도 있고 해서 노래별로 10초씩만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혹시 나중에 문제가 되어 삭제가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16비트인 경우와 24비트인 경우 좌측하단에 표기를 해두었습니다. 출력되는 볼륨이 작은 편이어서 노이즈가 좀 크게 들릴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고요
차이를 느끼시겠나요? 어쩌면 조금 차이가 있다고 느끼는 분이 계실 수 있겠지만 이야기드린 것처럼 영상으로 만들면서 또 일부 압축이 들어가기 때문에 또 듣는 장비가 24비트 음악 재생을 못할 수 있기 때문에 24비트 원음을 들을 수는 없겠지만 차이는 민감한 분은 느끼실 지 모르겠습니다. 볼륨이 낮은 점을 제외하면 좀 더 맑은 느낌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차에서도 해보았는데, 차는 시동을 걸어둔 상태인데 촬영해 보니 엔진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내요. 음악이 빵빵빵 크게 들으면 좋을텐데 원음 출력이 낮다보니 오디오 출력이 최고인데도 엔진소리가 달달달달달 하내요. 그래도 V6 3600cc 엔진 달린 차량입니다. 오디오는 BOSE 스피커 9개에 220와트 출력입니다만 출력 100%인데도 좀 작죠. 양해부탁드려요.
영상으로 음질을 직접 느끼시기 어렵겠지만 인위적이지 않은 듯한 음질로 이퀄라이저에서 억지로 뿜어내는 변조된 음악같지 않고 적절하게 각 악기들이 어울어지는 듯하게 재생되는 것이 맑고 경쾌하게 들린다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본 리뷰는 오라컴디스플레이 이엠이오디오에서 체험 제품 주퍼닥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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