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여행 #02 삿포로에서 하코다데까지 블박영상 여행기

토요타 아쿠아로 여행한 홋카이도 여행기 #02 삿포로에서 하코다테 가는 길 _ 도로주행중

토요타 아쿠아를 렌터하여 북해도 여행하는 여행기 두번째로 http://blog.naver.com/rabeca/220480617751 글에 이어서 작성합니다.
일본에서 운전은 처음하는 것이라 혹시라도 모를 사고에 대한 기록 및 영상 기록을 위해서
탈부착이 쉬운 트랜센드의 블랙박스 DP 100이란 모델을 가지고 갔습니다.
이전에 리뷰를 했던 제품으로 1채널이라 보유만 하고 있다가 이번 여행에서 요긴하게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공기 흡착식이라 쉬운 탈부착으로 인해서 매우 요긴하게 사용한 제품으로 최근에 신형 제품도 있던데,
트랜센드의 별도 지원이 없어서 구형인 이전 제품인 DP100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은 FULL HD급으로 유튜브에서 1080P로 설정하여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원본에 비해서 약간의 화질 저하가 업로드 및 사운드 편집시 발생이 된 점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IkfS4m7qlnk

지구곶이란 곳을 출발하여 나오는 길은 중앙선도 없는 좁은 길이라 주행에 주의가 좀 필요합니다.
역시나 10초 부근을 보시면 마주오는 교행차가 나타나는데 사실 조금 놀라기도 하고 핸들이 반대라 긴장도 되더군요.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나 이 점 감안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길이 좁다면 아무래도 서행이 최고라 생각됩니다.



 

https://youtu.be/LJYDQGo0JVM

대로까지 나오면 내비 안내대로라면 마트가 있더군요.
1분정도 위치를 보시면 전 사람도 건너가고 또 일시정지 표시가 있어서 정지했더니 그 앞으로 또 과감히 우회전을 해서 가더군요.
우리가 보면 질서가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자기내들만의 룰을 잘 지키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일시정지 확실히 잘하고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지만 신호가 변할 것 같으면 우리나라처럼 빨리 달리는 것이 아니라
일제히 속도를 줄이는 것도 보기 좋더군요.
오늘도 운전하는데 주황색불을 보고 막 달려서 좌회전하는 차들 이미 신호가 바뀌었는데 횡단보도를 지나쳐서 오는 차들을 여러대 만났내요.
주황색불이 켜지면 왜 오히려 달려서 위험한 상황을 만들까요?
저의 경우는 뒤에서 좀 빵빵이더라도 황색불이 켜지면 거의 서는 편입니다.



 

https://youtu.be/Vlt430SsLyQ

무로란이란 지역이 다른 유명한 것이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주행한 길은 한적한 그냥 시골도로 같은 곳이내요
일본의 변두리 지역의 도시, 건물, 도로 구경하세요



 

https://youtu.be/RZHElHTH5PI

휴게소를 진입하려고 합니다. 영상 뒷부분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가게 되는데요.
PA와 SA가 있는데 PA는 화장실하고 자판기 정도만 있는 휴게소고, SA가 음식이나 이런 것 파는 곳들이 같이 있는데,
사실 우리나라의 휴게소와 비교하면 그 크기부터가 다릅니다.
물론, 북해도 고속도로가 차량이 많지 않아서 큰 휴게소가 필요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향후에 큐슈 지역에서 한번 렌터해서 다녀보면 더 잘 알겠지요.



 

https://youtu.be/rfw3Peg6MZs

고속도로 주행 중 만나게 되는 긴 다리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일본의 2차선 고속도로는 한국의 2차선 고속도로와 달리 중앙에 분리대가 설치되어 절대 추월이 불가능합니다.
추월차선에서만 가능한데, 이부분은 한국과 좀 달라서 혹시라도 서행 차량을 만나면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 계실 듯합니다.
확실하게 한국과 일본의 운전문화는 정말 다르다 느껴지는데, 선진국이고 이런걸 떠나서 일본인들의 운전매너는 최고 수준이라 봅니다.
영상의 2분정도 위치에 보면 매우 긴 다리? 아무튼 교량을 통한 고속도로가 보이는데 길이를 젤 수는 없었지만
구글맵에서 보면 대략 2KM전후 정도는 되어 보이며, 위치는 구글맵에서 42.497817, 140.860375 를 입력하면 해당 위치가 표시됩니다.



 

https://youtu.be/mfh5KikaYZ0

주행 중 볼 수 있는 추월차선을 보여드리겠는데요 일본은 대략 10-20KM정도 규정속도를 넘어서 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상 주행하는 차는 거의 없고 일부 차량이 쏘긴 하지만 그 차량도 추월차선에서만 쭈욱 달립니다.
약 1분위치에 보면 추월차선 표시 표지판이 나타나고 계속적으로 거리를 표시해 줍니다.
앞에 트럭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현재 도로 주행속도 제한은 70으로 전광판에 표시가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80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날씨나 이런것을 감안하여 70으로 조정이 된게 아닐가 생각이 됩니다만
이 부분은 다른 차량도 거의 신경 안 쓰고 90-100정도로 주행을 하더군요.
실제 추월차선은 2분 20초 정도 위치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dH4Zh4Ajdrg

북해도 고속도로는 좀 한산한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코다테는 또 멀리 있고 삿포로 같은 대도시가 아니라 더 하겠지요.
추월차선은 수시로 만날 수 있는데, 차가 별로 없기도 한데 제 뒤에는 계속 차가 따라 오더군요.
솔직히 일본 도로 사정이나 그런걸 잘 몰라서 앞에 차를 보내고 다니는게 더 편한데 말이죠.



 

https://youtu.be/mbJtattvhi0

일본 고속도로에서의 단속카메라는 어떤 형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정말 카메라 형태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것들만 보다가 2분 40초경 위치를 보면,
교통량 카메라인지 단속 카메라인지 잘 모르겠지만, 카메라가 있습니다.
아마도 단속 카메라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여러 글들을 보면 일본은 20KM가 넘어야 단속을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일본 법규를 정확히 모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게 단속 카메라인지 아닌지도 좀 애매하고요.



 

https://youtu.be/m-178nMK4sM

눈이 많이 오는 북해도의 상황을 보면 도로 주변에 폴 같은게 박혀 있는데, 아마도 도로 표시를 위한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눈이 오면 많이 오다보니 별도의 표시가 있어야 도로와 도로 아닌 곳의 구분이 될테니 말이죠.
고속도로는 아무래도 눈을 빨리 치울 것 같기는 하지만, 교통량을 보면 그렇게 빨리 오지도 않을 듯한 느낌이..
아무튼 주변에 눈에 대비해서 설치해둔 것 같은 폴이 계속 보입니다.



 

https://youtu.be/EYxPdyllpNc

혹시라도 하코다테를 가시는 분이라면 꼭 들러야 한다고 생각하는 휴게소가 있습니다.
바로 YAKUMO라는 곳으로 이 휴게소는 아이가 있다면 쉬어도 갈겸 아이들이 잠깐 뛰놀 수 있도록 시간 투자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PA라 사실 저희는 화장실만 갈 생각으로 아들이 자는 상태에서 들렸는데,
휴게소 옆에 별도의 시설이 있더군요, 아마도 시설 옆에 화장실이 있는 듯합니다.
물론 도보로 이동 가능하게 붙어 있어서 매우 좋은데 실제 전망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구글맵에서 확인하시려면 검색창에 42.226132, 140.313586 를 입력하세요.



 

https://youtu.be/86gNG39hudM

야쿠모의 휴게소를 지나서 이제 하코다테로 가기 위해서 출발하는 영상입니다.
앞에 전경이 잘 보이기도 하는데 화장실 앞을 지나가면서 보면 오토바이용 주차장이 보입니다.
국내와 달리 일본의 고속도로는 오토바이도 다닐 수 있더군요.
따라서 휴게소에 오토바이용 주차공간도 별도로 있습니다.



 

야쿠모 휴게소에 도착하여 안전벨트 풀고 뒷좌석에 누워 자는 아들.. 이때까지는 놀이시설이 있는 지 몰랐습니다.
놀이시설이 있다니 벌떡 일어나서 후다다닥~~ 열심히 놀다가 다시 왔습니다.

아쿠아의 앞좌석도 볼까요? 의자는 약간 당겨 있는 상태입니다.
운전석 과 비슷한 선에 맞춰져 있는데 운전석보다는 레그룸이 조수석쪽이 좁은 듯 보이긴 합니다.
3인가족이라 아들 때문에 와이프는 뒷좌석에타서 별도로 가지고 간 가방만 보이고, 블랙박스로 인한 선이 보이내요.
제 차가 아니다 보니 선정리를 별도로 하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휴게소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산책로가 있어서 가볍게 산책도 할 수 있어 보입니다.
그 앞으로는 공원과 바다가 보이니 정말 경치도 끝내주는 곳입니다

파노라마~관 카페라는 간판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면 됩니다.

내부시설 사진들로 사진에는 없지만 탁구대와 공, 탁구채도 있습니다. 역시 사용은 무료입니다.

식사나 음료도 판매하는데요, 금액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데 맛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흰 그냥 음료만 마시고 왔는데, 시로이 고이비토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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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여행기는 언급된 일본드라이빙, 토요타, 트랜센드 등의 지원 없이 순수하게 작성된 여행기이며,
촬영된 장비는 예전에 리뷰했던 트랜센드 블랙박스 DP-100과 트랜센드 micro SDHC Class 10 UHS-I 600배속 카드를 이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