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의 작고 예쁜 신사 우도신궁 鵜戸神宮 Udo-jingu 일본 미야자키 렌터카 여행

바닷가의 조용하면서 예쁜 신사 _ 미야자키 Miyazaki   宮崎 여행하면서 가본 멋진 우도신사 

미야자키는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같은 대도시의 유명 관광지가 많이 있는 곳이라기 보다는 군소도시라 아무래도 관광지가 조금은 떨어져 있고 찾아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렌터카가 필수적으로 필요한데요, 물론 버스로 이동도 가능은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렌트를하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저는 토요타 렌터카를 주로 이용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우도 신사는 미야자키 아나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30-40분정도 이동하여야 하는 거리입니다. 구경다니느라 천천히 이동하는 편임을 감안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주소 및 전화 번호 및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 〒887-0101 Miyazaki Prefecture, Nichinan, 大字宮浦3232 
〒887-0101 宮崎県日南市大字宮浦3232 
+81 987-29-1001 
udojingu.com 

구글맵 공유도 당연히 해드려야겠죠? 구글맵 링크 https://goo.gl/maps/uyFWTiZ5LZo 입니다.

입구에서 신사 관련 용품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사진을 보니 행운을 점치는 오미쿠지 おみくじ 도 판매하는 것 같내요. 그냥 쓱 지나가고 말아서 머머 파는 지는 다 기억나지는 않습니다. 별도의 입장료 같은 건 없고요. 안에 들어가면 돈 쓰게 만드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안에 가니 미야자키의 관광지 여러곳이 소개된 지도가 있었습니다. 다 가보지는 못하여서 일일히 어디어디라고 이야기드리긴 어렵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란 사이트에서 미야자키 검색하면 갈 수 있는 관광지 소개되어 있지만 미야자키시 관광협회 사이트가 있으니 참고하면 더 좋겠죠?
http://www.miyazaki-city.tourism.or.jp/kr/index.html

이제 진짜 입구가 나타나겠죠? 진짜 화려한 문은 사진에 문 중앙으로 보입니다. 사실 명칭까지는 저도 몰라서 첫번째 이미지로 사용된 문이 입구 안으로 보이는 문입니다.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앞뒤 모두 화려하고 지붕을 보면 기존에 교토나 오사카 등지에서 보던 지붕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형태로 추측됩니다. 자세한 건 저도 잘 모릅니다만 먼가 색과 모양이 다른 듯합니다. 각도나 크기의 차이 때문일 수도 있겠죠.

부산의 해동용궁사가 생각나는데요 해동용궁사도 참 멋진 절인 것 아시죠? 꼭 가보셔야하는 절입니다. 기독교라고 해도 문화나 역사로 바라보고 구경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 않나 생각됩니다. 바다가에 있다보니 해동 용궁사도 멋지지만 우도신궁도 멋지내요 우도신사라고 해야하나요?
바닷가에 있다보니 바닷가의 모습도 멋지내요

열심히 바닥을 정리하는 스님이 보이내요 스님이라고 해야하나요? 수도승? 아 머라 불러야할 지 궁금하지만 아무튼 우도신사에 계신분이 저렇게 바닥을 일일히 손으로 정리하는데 일본은 저런 정적인 정원 문화가 발전되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바닥을 저렇게 해두어도 사람들이 오가면서 다 망가트리겠죠? 일본인 보다는 외국인 관광객은 잘 모르니 일부러 그런다기보다는 몰라서 그런거니 문제된다 생각되지는 않지만 저 분은 힘들겠어요. 뒤에 토끼도 보이내요.

한참 걸어가다가 이렇게 내려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그 아래 보면 운을 점치는 돌도 있고, 구경해야할 진짜 신사가 있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지식백과에도 아오시마와 우도신궁이라고 해서 설명이 있내요. 자세한 내용을 제가 다루긴 애매하니 아래 링크로 남겨두니 필요한 분은 들어가서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386654&cid=43000&categoryId=43000

안쪽에 동굴같은 곳에 있는 신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에 들어가서 얽힌 설화라고 해야할까요? 신화는 아닌 것 같고, 아무튼 결혼과 순산의 신사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동굴 속에 자리잡은 유일한 신사라고 하는데, 일본의 건국신화와 관련된 내용이 얽힌 곳으로 사실 일본을 자주 가긴해도 일본빠는 아니라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아무튼 안에는 오치치이와라고 젓바위가 있다고 합니다. 머였지? 미리 공부 좀 하고 갈껄?하는 생각이 드내요. 아무튼 신혼 부부나 커플이라면? 가보셔도 좋을 듯하내요.

미야자키 우도신궁에서 유명한 거북바위내요. #거북바위 는 #운 을 점치는 곳입니다. 우도 신궁에서 판매하는 운다마 運玉 는 점토로 만들어졌는데요 이걸 던져서 거북등에 파여있는 작은 홀에 들어가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곳입니다. 몰랐는데 남자는 왼손 여자는 오른손으로 던져야한다내요. 전 안 던졌는데 제 아들은 던져서 하나는 들어갔습니다. 운다마가 생각보다 가벼워서 던지는데 연습이 좀 필요해 보이고 정확히 안 들어가면 튕겨서 다른데로 가버립니다.

운다마를 구매하는 제 아들입니다. 거북이에 넣기 위해서 저걸 구매했는데, 우도신궁의 운다마는 5개에 100엔 아들은 200엔 10개를 던졌습니다.

운다마의 모습입니다. 점토로 만든건데 바다에 들어가도 머 다른 성분이 아니라서 괜찮겠죠? 녹조가 생기면 일부러 황토를 풀기도 하니까 나쁘지는 않으리라 생각하고 던져봅니다.

우도신공 운다마에 대한 설명입니다. 일본어 영어 중국어는 있는데 한국어는 없내요. 아쉽내요. 한국어 없는 곳들이 많지 않은데, 여긴 없내요 UNDAMA라고 영어로도 써있내요.
KAME IWA 는 ?? 무슨 뜻인가요?

토끼상이 있는데 일본어로 써 있어서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고, 여기저기 토끼상이 많이 있습니다.

다리도 중간중간에 있어서 사진처럼 분위기 잡아보고 사진 찍어봤는데요, 먼거 낡고 손 때 묻은 듯한 느낌도 좋내요.

요렇게 사진 찍기 좋은 포토스팟도 있내요. 아들과 사진 찍었는데 여기도 먼가 의미 있는 곳이겠죠?

요렇게 에쁘게 토끼에 글도 남기고 너무 귀엽내요. 우도 신궁은 미야자키를 가는 분이라면? 시간이 촉박하면 거리가 있어서 비추하는 곳이 될 수 있지만 미야자키의 관광지를 꼽으라면 가봐야할 한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