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EME 3D로 리얼한 3D맵 내비게이션으로 업그레드한 아이나비 #01 맛집_대대손손묵집

업그레드된 익스트림 3D로 더 리얼한 길 찾기를 제공하는 아이나비 _ K11 AIR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은 최고의 인지도를 가진 내비게이션 회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스마트폰을 이용한 내비 사용자가 늘어나다 보니 아무래도?
매립하거나 순정상태의 제품들이 있긴 하지만 수요는 이전보다 줄었을 지도 모릅니다.
스마트폰의 내비가 가진 장점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존 내비게이션도 차별화되어
전통적인 내비게이션의 기술적 발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하나가 리얼한 맵의 구현이라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아이나비에서는 항공지도를 사용한 내비게이션을 출시하기도 하였는데 바로 AIR 란 이름이 붙은 제품입니다.
제가 사용해 본 K11 Air도 항공지도 또는 위성지도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분들은 이 지도에 적응하려면 일정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아직도 2D맵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니까요.

그러나 아이나비는 항공지도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에 3D 맵을 업그레이드해서
기존 3D맵과는 차별화된 좀 더 사실에 가까운 익스트림 3D맵을 출시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K11 AIR 제품은 이미 출시된 제품이라 바로 맵 소개를 할까 합니다.
제가 소개할 내용은 포천쪽에 있는 맛집 대대손묵집이라는 곳입니다.
같이 살펴볼까요?

K11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탑재하고 터치도 스마트폰과 같은 방식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이질감이 덜 느껴지는 터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검색 자체는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검색어를 대대손손묵집이라고 검색하고 길을 찾아보았습니다.

저희집에서 출발하여 맵을 본 화면으로 길안내를 위해서 도로 위에 방향이 표시되는데,
큼직한 방향 표시로 시원한 화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부분은 바로 3D 맵부분이겠죠?
전면과 우측편에 있는 건물들의 모습이 기존에 표현되었던 모습보다 좀 더 사실감 있는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모든 건물의 데이터 정보를 넣을 수는 없기 때문에 기존 건물과 100%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매우 디테일한 표현으로 이전에 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는 길에 지방도이다 보니 산이 많다 보니 산은 고저차 표현은 잘 되어 있지만
나무가 그려져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디테일한 표현을 위해서 나무를 그렸다면? 일부 정보가 갈려지거나,
속도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을 듯한데 어떤 이유로던 자연물까지 디테일한 부분은 필요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방은 건물보다 대지가 많다보니 건물이 듬성듬성 있어서 먼가 어색함은 조금 있긴 하지만
집 모양등이나 지붕의 표현 등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고, 우측편에 있는 다리도 좀 더 표현이 잘 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확대하여 본 모습으로 확대한 정도에 따라서 각도도 조금씩 변경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도로좌측편이나 도로면 우측 다리까지 100% 실제와 동일하지 않더라도 매우 사실적인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건물의 경우는 모양도 동일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지방이고 대도시도 아닌 지역이라
건물의 크기나 높이는 실제 모양을 기준으로 하지만 창 크기 색상 등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조금 더 재미있는 부분은 도로의 경사도에 따라서 조금씩 움직임이 변하기 때문에
진행하는 곳이 내리막길인지 고개인지 대략적으로나마 파악이 가능한 장점도 있습니다.

이제는 차선도 없는 지방의 좁은 도로를 통해서 가는데, 역시 중앙선 없는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건물은 건물의 상층부 흔히 말하는 옥상부분도 표현이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디테일 표현이 되어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다 왔내요... 한시간이 거의 다 걸렸습니다.
초보인 와이프가 운전연습겸해서 간 길이라 생각보다는 조금 더 걸렸내요.
도시가 아니라 녹지 표현 부분이 많아서 약간은 아쉬움은 있지만 건물의 디테일한 표현은 우수한 것을
느끼실 수 있으셨나요?? 이제 내비게이션만 보지 말고 맛집 음식도 같이 봐야겠죠?

대대손손 정식 1인당 15000원짜리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도토리 묵과 전병, 오리훈제, 샐러드 등과 함께, 국수와 수제비를 먹을 수 있습니다.
국수와 도토리 들깨 수제비는 무한 리필이 되고, 뻥튀기도 리필해주시더군요.
오리 훈제 전병, 묵 외에는 다시 주시는데 위 사진은 훈제와 전병의 사진입니다.

가격표도 같이 공개합니다.
묵은 마트에서 파는 묵과는 조금 다르며, 좀 더 거칠은 느낌이 나지만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당연히 묵집이니... 그래야겠지요 하지만 묵보다는 묵말이 국수가 제일 맛있더군요.
오리 훈제야 일단 공장에서 만든다 어쩐다 말이 많으니 빼고 이야기하더라도
이 집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바로 묵말이 국수더군요.
비빔이나 냉으로 드시면 최고라 생각됩니다.
저희도 각자 2개씩 먹고 왔는데요 정말 강추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묵은... 새콤 달콤한 맛도 없고 그냥 뻑뻑하니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을 듯하고요.
전병도 그냥 맛있다기 보다는 조미료 같은 거 안 들어갔나? 머 이런 느낌입니다.
그래도 나름 인지도가 있는 집이라 사람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젊은 분들보다는 어르신과 가면 좋을 집이고요
국수는 정말 맛있어서 국수만 드시러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아이나비와 함께 한 맛집 구경은 여기에서 마칩니다.


본 리뷰는 (주)팅크웨어 아이나비에서 체험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