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C를 채택한 최고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갖춘 SSD _ 리뷰안 850X ULTRA

10년 무상 서비스를 지원하는 최고의 내구성과 신뢰성의 SSD RevuAhn 850X ULTRA 128GB

컴퓨터는 SSD가 보급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꾸준하게 CPU나 기타 하드웨어가 발달했지만 HDD와 SSD는 매우 차이가 크고 또 전력소모도 작기때문에
아무래도 휴대용 기기에 최적화된 장비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소리도 없고 작은 크기에 가볍고 수명과 가격을 제외한다면? 현재로는 단점이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계속적으로 더 빠르고 안정성이나 내구성이 높은 제품은 출시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현재로는 SSD는 선택이 아닌 필수장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SSD는 현재 많은 회사에서 출시가 되었는데 국내 회사 중 리뷰안테크라는 SSD 전문 생산업체가 있습니다.
여러 곳에서 좋은 평들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제가 사용해 볼 SSD는 리뷰안테크에서도 고급 제품인 850X ULTRA입니다.
패키지에 850X1 ULTRA라고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아마도 850X 시리즈와 패키지는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850X ULTRA가 고급 제품이고 사실 가격도 리뷰안테크 850X와 비교하면 거의 두배 가격입니다.
현재 인터넷 최저가가 148000원 정도로 사실 일반 제품의 256GB내외 제품을 살 수 있는 가격이지요.
조금은 비싼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SLC를 채택한 제품이 많지 않아서 가격 비교는
어려운 감이 있지만 작년에 출시된 다른 M사의 제품도 가격대는 비슷하게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SSD의 컨트롤러는 SLC, MLC, TLC 3가지가 있는데, SLC가 3가지 중에서 가장 빠르고 수명도 좋습니다.
물론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겠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셀당 비트수는 1비트 제품이며 얼마전에 S사의 문제를 일으켰던 E제품은 TLC를 채택하고 있었지요.
패키지는 특별한 부분은 없지만 깔끔하고 눈에 잘 드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혹시라도 2.5인치 하드 장착이 불가능한 케이스에도 사용이 어렵지 않습니다.
별도의 나사들도 2가지 타입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잘 보지는 않겠지만 설명서도 포함되어 있으며, 정전기 방지를 위한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가이드는 별도로 홀이 있어서 열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요즘 케이스에 2.5인치 장착 부분이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데스크탑 사용자에게는 매우 유용하다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기본적으로 금색으로 고급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한글이 써있긴 하지만 심플한 것이 제품이 좋아 보입니다.

제품 후면을 보면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850X ULTRA에 128GB 정확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10년 보증이라는 표시도 분명히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면도 역시 금색을 유지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분해를 못하도록 씰이 되어 있는데, 분해를 해볼까 하다가 10년 워런티..
포기가 좀 아까워서 흑~

 

성능테스트를 해보았는데 클린상태가 아닌 점 이야기드립니다.
현재 윈도우즈 7 엔터프라이즈 버전 및 기타 프로그램과 윈도우즈 업데이트까지 모두 된 상태에서 테스트하였습니다.
클린 상태는 점수가 좀 더 놓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실제 상황상에서 비교를 해야하지 않나 생각해서 한 부분이며
i5-3570K에 Z77-GD55 (MSI)메인보드 SATA3 연결 상태에서 테스트 하였습니다.
AS SSD Benchmark 에서는 독일어로 나와있는 걸 글쓰면서 알았내요
Lesen이 읽기 Schreiben이 쓰기 입니다.
전체적인 점수는 968점으로 나타났습니다.

ATTO DISK 에서 테스트를 하였는데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가 조금 차이나는 부분은 있지만
좋은 속도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하는 CrystalDiskMark를 이용해 보았는데 3번에 걸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사실 어떤 테스트를 하던 항상 동일한 값만 나오는 것은 아니라 할 수 있으며,
역시 3번의 테스트 모두 서로 다른 값을 나타냅니다.
물론 큰 편차가 있는 편은 아니며, 이 글을 보시는 분의 시스템과도 비교가 가능하리라 보여집니다.
테스트시 4000MB로 선택하여 테스트하였음을 이야기 드립니다.

HD Tune PRO에서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고른 속도를 보여주며, 평균적으로 410MB/s 전후를 보여줍니다.
읽기 속도가 다른 테스트에 비해서 낮게 나오긴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PRO 모델 SSD에서도
다른 테스트에 비해서 낮게 측정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측정 방식의 차이 때문일 것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실제 영상으로 부팅 속도나 프로그램 실행 등에 대한 부분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윈도우즈를 포멧하고 새로 설치한 상태로 윈도우즈 7 엔터프라이즈 버전만 설치되어 있지
드라이버나 업데이트 기타 프로그램 설치도 없는 상태입니다.
약 5초 위치에서 시작 메뉴에 있는 다시시작을 선택하였으며, 꺼지는 시간은 약 1초
켜지는 시간은 CMOS 관련된 화면이 꺼지는 시간이 24초이며 윈도우즈 화면까지 31초가 걸려
총 7초가 소요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 및 윈도우즈 업데이트 한 상태입니다.
전원스위치는 5초 위치에 켰지만 CMOS 화면이 꺼지는 시간이 23초로 실제 부팅은 여기서부터라고 한다면
33초에 윈도우즈 화면이 나타나므로 약 10초의 부팅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포토샵 CS6 버전을 설치하였고 켜지는 시간은 약 2초가 소요됩니다.
5초 위치에서 포토샵을 실행하였습니다.
 

 

포토샵에서 이미지를 불러오는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사진은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3.5MB에서 약 4MB정도의 JPG 파일로 니콘 D80에서 촬영한 이미지들입니다.
D80 요녀석 거의 10년이 되었내요 1:1은 아니지만 명품이라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사진 100장을 포토샵에서 불러오는데 사진과 포토샵 모두 SSD에서 돌아갑니다.
5초에서 시작하여 66번 마지막 이미지가 오픈되는 시간은 47초로 총 42초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한번 더 실행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역시 이미지 총 100장 D80 촬영 원본으로 JPG 파일들입니다.
5초 위치에서 시작하였으며 49초에 마지막 이미지 63번파일이 오픈되었습니다.
실제 오픈시간은 약 44초가 소요되었습니다.

내구성을 보장한다는 SLC를 채택하는 고급 제품인 울트라
내구성 테스트를 실제로는 할 수 없지만 별다른 고장만 없다면? 아마도 평생 사용한다 생각해도 될 제품인 듯합니다.
속도 부분은 솔직히 다른 제품들도 빨라서 조금 차이는 크게 느끼지는 못할 지 모르겠지만
게임을 한다던가 갑자기 과부하가 걸리는 작업을 자주 하는 분이라면 분명 다른 차이를 느끼지 않을가 생각은 해봅니다.
벤치마킹의 점수가 전부는 아니지만,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SLC 채택의 리뷰안 850X는 고급 유저들에게
좋은 선택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계속 고민은 되리라 생각합니다.
속도나 내구성등 좀 포기하고 256GB 제품으로 갈지 아니면 128GB제품으로 만족할 지
참 어려운 선택일 지 모르지만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서 선택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LC 채택한 SSD가 많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리뷰안테크의 850X ULTRA로 SLC를 느껴보시면
좋을 듯하며 가격은 조금 더 착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하며 리뷰를 정리합니다.

본 리뷰는 리뷰안테크에서 체험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