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lim Portable DVD Writer SE-208GB 외장형 사용기
탑버튼 적용으로 사용성을 높힌 슬림형 삼성전자 외장형 DVD 레코더 SE-208GB
최근 노트북들을 보면 경량화를 위해서 ODD가 빠진 상태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 비해서 사용도가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종종 필요한 CD 나 DVD
그렇다고 노트북에 ODD가 달린 제품을 구매하자니 노트북이 커지고 무거운 제품만 있는 것도 현실
그래서 외장형 ODD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ODD의 활용도가 전체적으로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데스크탑에서도 꼭 필요한 제품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노트북과 데스크탑에서 두로 외장형 ODD를 이용하여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한데요
그 중에 한 제품인 삼성 제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품의 패키지를 보면 기존의 삼성 제품에서 보던 고급스러운 느낌의 패키지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소비자는 패키지를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패키지가 고급스러운 제품일 수록 유리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삼성이란 브랜드 네임 가치도 높으니 패키지가 조금 떨어진다해도 문제될 부분은 아니겠지만,
조금은 신경써서 패키지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일단 제품에 대한 설명이 후면과 측면에 나와 있는데 두께가 14MM로 매우 슬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속도도 측면에 표기되어 있으며, XP이상의 윈도우즈 OS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맥에서는 OSX 10.4.6버전이상에서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는 USB 2.0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별도의 전원은 필요 없습니다.
패키지는 제품의 크기에 딱 맞게 되어 있으며, ODD를 꺼내면 아래쪽에 DVD WRITER라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구성품은 케이블, 드라이버 CD, 설명서 이렇게 포함되어 있으며,
스크레치 방지를 위해서 상단면에는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보호필름이 매우 단단하게 붙어 있어서 꼭 제거하고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 생각됩니다.
다만 버튼부분의 작동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제거하는 것이 좋겠지요.
처음에는 제품에 왜 로고가 반대편으로 되어 있나 했더니 스위치 부분이 뒤쪽면이더군요.
CD나 DVD 투입구쪽에 버튼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듯한데, 뒤쪽이라 약간 불편한 감이 있긴 합니다.
물론 앞쪽에 있는 것보다는 상단면에 있는 것이 편리할 수는 있습니다만
앞쪽에 가까운 위치에 상단이었더라면 더 좋았을 듯합니다.
구조적으로 제약조건이 조금 있긴 했으리라 생각되긴 합니다.
하단면에는 제품의 시리얼이나 제품명등이 있고 4곳에 방진 또는
미끌림 방지를 위한 고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부분은 없다고 할 수 있겠내요.
테스트는 맥미니에서 해보았습니다.
2013년도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 아마도 2012 LATE일 듯합니다.
250GB SSD에 16기가램 업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 넘인데 아 그리고 보니 1TB SSHD도 달려 있군요.
아무튼 맥미니 위에 올려둔 모습인데 검정색이어도 깔끔하게 잘 어울리내요.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넣어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테스트해보려고 합니다.
자동으로 CD를 넣으면 인식을 해야하지만 인식을 못하는 경우 별도로 실행해야 합니다.
좌측 상단에 있는 Installing Software를 선택하면 관련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4가지 중 가장 좌측에 있는 Cyberlink Power2Go Essential Packages를 선택하면 됩니다.
등록이 가능하지만 등록을 건너뛰고 사용하여도 됩니다.
등록하여도 무방하므로 이 메시지가 귀찮다면 등록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기본적으로 5개의 메뉴탭을 지원합니다.
각 메뉴탭별로 기능을 지원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데이터 & 백업 메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램 실행을 하니 기본적으로 30일간은 전체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지만
30일이 지나면 일부 기능이 제한된다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CD나 DVD를 굽는 기능은 계속 지원될테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나머지 기능이 필요하다면? 상용버전을 구매해야겠지요?
여러가지 미디어나 방식별로 각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데이터 디스크를 선택하여 실제 CD를 구워 보았습니다.
현재 컴퓨터에 있는 파일들은 파일탐색기의 형태로 볼 수 있으며, 데이터를 굽기 위해서는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드래그하면 가능합니다.
용량이 표시되기 때문에 용량을 보면서 데이터를 이동시키면 되는데, 자동으로 DVD 변환이 되거나 하지 않으므로
CD인지 DVD인지 잘 선택하고 데이터를 이동시켜야 합니다.
굽는 속도나 수량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굽기 버튼을 누르면 시작합니다.
전체적으로 소리는 조금 큰편이라고 느껴지는데 절대적인 수치를 측정한 것이 아니라서
그냥 느낌상의 이야기인데, 제가 사용해 보았던 다른 제품에 비하면 약간 큰 듯합니다.
물론 다른 제품도 소리가 안 나는 것이 아니라서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이 다양한 컬러로 출시가 되는 것 같은데 필요에 따라서 색상 선택이 가능하고
가격도 3만원대로 비싸지 않아서 내장형에 비해서 부담이 크지 않은 것도 좋은 듯합니다.
게다가 무게가 208g으로 가볍기 때문에 노트북과 같이 휴대하여도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검정색보다는 화이트가 더 좋을 것 같고 강렬한 레드도 좋을 듯합니다.
본 리뷰는 삼성전자에서 체험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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