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을 품은 새로운 변화의 내비게이션 _ 아이나비 X1 #07 정리

증강현실로 업그레이드 된 최신 매립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_ #07 정리

꽤 오랜기간 사용하면서 글을 남기는 것 같내요.
아이나비 X1은 지금까지 나온 내비와 다른 정말 색다른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새로운 기능이 많은 만큼 기존 내비 사용자에게는 적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장에서 꽤 인기가 있는 제품으로 많은 의견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항상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제품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다보면
항상그런건 아니지만 그 기능에 감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나비 X1이 시도한 새로운 것들이 곧 타 회사에서도 나타나겠지만
아이나비는 한번더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가 생각을 하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아이나비 X1의 경우 사실 이전의 아이나비의 안드로이드 개열 내비게이션과
기본적인 동작이나 인터페이스는 거의 비슷하거나 동일합니다.
물론 약간의 디자인 차이점은 있으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정도로 매우 흡사합니다.
그러나 이전 제품에 비해서 확실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욕심은 X1이 기존과 많은 부분 차별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전 내비와 실제 지도 화면은 비슷하더라도 다른 인터페이스에서는 확실히 차별화하였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내비게이션에 카메라가 접목되어 신호변경이나 앞차 출발, 차선 이탈 경보 등 다양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사실 블랙박스와 연동이 아닌 새로운 카메라가 달려야하는 부분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타사 블랙박스와의 연동이 어려우니 이 때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게 좋겠지만,
앞으로 블랙박스와 연동된 제품도 곧 나오겠지요?
아무튼 안전정보까지 제공되기 시작한 내비게이션 한차례 업그레이드 된 것임에는 분명하다 생각됩니다.

 

 

 

 

그러나 내비게이션의 가장 중요한 것은 길 안내가 될텐데요.
길안내를 위한 도로의 표시 즉 지도의 표시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전과는 다르게 정말 리얼한 맵이 나타나게 되었는데요.
아직까지 그 어느 회사에서도 시도되지 않았고, 구글맵에서 3D로 표현한 지도가 잠깐 있었던 것은 기억하지만
내비게이션의 어느 맵에서도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3D 맵은 처음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로 인하여 고성능 시스템이 필요하긴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부드럽게 동작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맵의 방식을 전환할때 보면 처리되는 속도가 눈에 보입니다.
작동중에는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분명 엄청난 데이터가 처리되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맞겠지요.
좀더 고성능 CPU와 메모리 등이 나타나면 훨씬 더 좋아질 듯하지만 현재도 사용에는 문제 없습니다.
맵을 보면 매우 디테일한 것이 아니라 사실이고 우측의 안내표시를 보더라도
맵이 2D로 표시되지만 도로 차선이나 횡단보도 표시까지 되어 있어서 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리얼한 3D맵은 사실 위성지도에 건물 데이터를 이용하여 만든 EXTREME AIR 3D 맵입니다.
그러나 이 맵이 싫다면? 이전에 사용하던 맵과 같은 3D맵이 있습니다.
사실 이 3D맵만으로도 매우 훌륭하다고 느껴왔었는데 EXTREME 3D맵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EXTREME AIR 3D와 비교하면 많이 부족할 지 모르지만, 이 맵만으로도 타사 3D맵에 비해서 디테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건물은 실제 건물과 동일하니까 말이죠.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바로 AR 기능이 도입되었다는 것입니다.
AR은 증강현실이라고 하여 실사 화면에 그래픽으로 된 정보를 추가하여 주는 것으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실을 표현한 EXTREME AIR 3D라고 하여도 실제는 아닌데 AR 기능을 통한 것은
실제 화면에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가장 리얼한 것이 아니라 그냥 리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리얼에 정보를 보여주는 것이 사실 HUD가 아닌 내비 화면이라 조금은 아쉽지만
HUD에 각도를 맞춰서 정확히 정보 주는 것도 어렵긴 하겠지요.
속도나 기본정보 같은 것은 가능할지 몰라도 말이죠.
내비게이션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실제 운정중에 계속 보기는 어렵겠지만, 정말 훌륭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차선이나 회전 정도까지 최대한 보정하여 제시하는 부분도 마음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테스트한 차는 SM5 구형으로 OBD2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서 표시가 되지 않지만
실제로 최근 차량은 현재 화면에 연비나 기타 주행정보도 표시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생각합니다.

 

 

 

 

AR화면이라고 해도 최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게 하려고 노력한 점이 보이며
여러가지 도로표지도 화면에 나타나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현실화면에 일치하도록 표시하려는 노력이 보여집니다.
또한 차선이탈경보도 위 사진처럼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고 들어간다면? 나타나게 됩니다.
테스트를 위해서 방향지시등 없이 살짝 차선을 걸쳐보았는데,
이 시스템으로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변경하시는 분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야간에도 매우 좋은 밝기를 보여주는 영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좀 흐리게 보이는 것은 내비 화면이 아무래도 해상도가 낮으니 그 해상도로 캡쳐되서 그런 듯하고요
카메라 화질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밝기는 일단 OK점수를 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TPEG이라는 DMB를 이용한 교통정보가 있지만 안드로이드 계열 답게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엄청난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약 25만개의 링크를 가지고 있어서
거미줄같은 교통정보 안내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바로 TLINK라는 서비스입니다.
TPEG은 지방을 이동할 때 일일히 채널을 맞추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한데 스마트폰 연동으로 이런걸 한방에
해결이 가능한 부분은 좋다고 생각하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연동한 내비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데이터 양의 싸움이 아닐가 생각되는데 기존에 비해서 엄청난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어서
지방을 자주 다니는 분이라면? 큰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보다 CCTV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데요 경로안내 중에는 내비화면에 간간히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원하는 CCTV를 직접 확인하여 볼 수 있기 때문에 교통정보로 나타나는 색표시보다
내가 갈길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타사에 CCTV화면까지 볼 수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매우 큰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후방 카메라의 경우 안내선이 나타나는데 머 특별한게 있을까 생각했지만,
환경설정에서 보면 저 선의 거리나 각도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나비 X1은 지금까지 보던 내비와 차별화된 증강현실과 리얼한 항공맵기반 3D로 세대교체를 한 내비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엄청난 데이터와 시스템의 성능을 요구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쉬운 점은 블박과 연동이지만 시스템의 스펙이 높아지면 언젠간 연동되리라 생각되니 단점이라기 보다는
기술의 개발이 더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아이나비 X1은 아직 매립제품밖에 없지만 매립이 아닌 거치방식 제품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고
거치방식은 카메라가 내비게이션 자체 후면에 장착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거치대가 살짝 화면을 가리는 일이 생길테니 이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겠지만?
매립만 가능하다는 점은 매립 불가능한 일부 차종에는 너무 탐만나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립이 아닌 거치방식의 제품도 기대해 보면서 아이나비 X1의 성능 직접 느껴보시면 반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내비게이션을 구매하시려는 분이라면? 특히 매립하실 분이람변 충분히 위시리스트에 X1을 담아두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본 리뷰는 아이나비(주)팅크웨어)에서 체험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