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ckwave K-POP] 2채널 2.5인치 유닛의 USB전원 방식 PC 스피커
사운드칩을 통해 출력을 업한 2.5인치 유닛채용 2채널 스피커 K-POP
이전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보이지만, 사용도 첨 보는 것도 처음입니다.
SKYWORKS 제조회사 제품으로 오픈마켓 기준 배송비 포함 14000원 내외로 구매 가능한 비교적 저렴한 제품입니다.
배송비를 뺀다면 만원내외의 제품이라 할 수 있는데, 이 가격대라면 보급형에 포함된다고
보는 것이 맞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부담없이 구매하거나 번들로 들어 있을 수도 있는 스피커라 판단되는데요.
이 스피커의 성능은 어떨지? 또 디자인은 어떨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단, 이번에는 별도의 동영상을 첨부하지 않아 주관적인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려고 합니다.
패키지를 보면 딱 보급형 제품이구나 알 수 있을 정도의 제품입니다.
제품의 디자인은 나빠보이지 않지만, 패키지는 조금 조잡한 느낌도 들고 내부에 제품을 보호하는 충진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배송중에 충격을 받으면 제품 자체에 직접적으로 충격이 가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여유공간은 있지만 만약 저상태로 배송을 받는다면 파손에 대한 걱정을 해야할 듯합니다.
제가 받을 때는 외부에 다른 박스로 박스 안에 들어있는 상태로 배송되어 왔기 때문에 제품 파손은 없었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하게 설명서와 스피커 끝~ 입니다.
제품 디자인을 보면 오렌지색상의 스피커 유닛부분이 디자인의 포인트로 심플하면서 나쁘지 않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이 고급스러운 편은 아니지만, 가격감안하면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라 판단됩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스피커 위에 인쇄된 SHOCKWAVE의 글씨(로고)가 일부 지워진 제품이 왔네요.
흔한 불량도 또 사용상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니 일반적으로 저런 제품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겠죠.
또한, 저걸로 교환 및 반품하는 일도 그다지 없을 듯하니 저 부분도 그냥 넘어갈만합니다.
스피커의 하단에 스위치는 파워와 작동 LED 및 볼륨 스위치 그리고 마이크와 헤드폰 단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볼륨스위치를 처음 돌릴 때 새제품이라 그런지 잘 안 돌아가서 꽤 힘을 줘서 돌렸는데,
그 이후로는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제품 후면에는 에어홀이 있는데, 에어홀을 막고 음악을 들으나 그냥 들으나 솔직히 거의 귀로 느낄 차이는 없었습니다.
에어홀을 통하여 스피커의 사운드가 변화되어야 역할이 있는 부분이라 판단이 될 듯한데요.
이 부분에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원래 막아도 소리 변화가 없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부 스피커는 제가 에어홀을 막았을 때 소리 변화가 있었는데, 아무튼 이 제품은 에어홀을 막아도 음질 차이는 없습니다.
전원은 USB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연결하여 사용 가능하며, USB를 통하여 사운드 신호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와 아이팟 나노를 통하여 음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아이팟 나노 집에 굴러다니길레 제 사무실에서 음악 들을 때 모 회사 스피커로 연결하여 듣고 있습니다.
아이팟 나노 배터리가 좀 약해서 USB 계속 연결한 상태로 사용하는 중입니다. ^^
아무튼 이 제품을 통하여 음질 테스트를 하였을 때, 음질이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저음부가 강한 것은 아니지만 작고 보급형 스피커에 이정도 저음이라면 나쁘지 않다 생각은 듭니다.
다만, 고음부가 뭉게진다거나 찢어진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왠지 맑은 느낌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 부분도 역시 가격 감안하면 그냥 패스할 정도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만 작은 스피커인데 제품 설명에서도 말하는 것처럼 사운드칩을 내장하여 고출력을 낼 수 있다는 부분은
어느정도 수긍이 가능할 정도로 볼륨은 충분히 지원하는 듯합니다.
작은 스피커에 이정도 출력이면 나쁘지 않은 충분한 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테스트 내내 50% 이상 볼륨을 올려본 적이 없으니까요.
물론 스피커 크기와 출력이 10W인점을 고려하면 아주 큰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는 당연히 부족할 수 밖에 없겠지만
보급형 스피커 중 출력이 낮은 제품도 가끔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다만, 보급형 제품들이 만원 이하의 제품들이 워낙 많은 부분을 감안하면,
배송비 제외 실 판매 가격이 만원 이하로 내려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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