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위한 와이드 모바일과 함께한 포켓 와이파이 오사카 사용기 WIDE MOBILE

일본 여행에서도 데이터를 팍팍 10명까지 함께 사용 가능한 포켓 와이파이 에그

일본 여행을 자주 가는 것은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아실 듯 합니다.
2월에 오사카를 방문하였는데 포켓 와이를 빌려서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보통 로밍이 필요한 경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서 가곤 하였는데,
실제로 길 찾기나 이런 목적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일로서 필요한 경우만 신청했었죠.
그러나 이번에는 일행도 성인만 3명이다보니 로밍대신 와이파이를 통하여 3명 모두 인터넷이 되도록
데이터가 가능한 서비스인 포켓 에그를 신청하여 일본을 가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에그를 사용해 보는 것이라 어떨지 사실 살짝 궁금하였었내요.

포켓 와이파이는 공항에서도 받고 반납이 가능한데요.

저는 이번에 김포공항에서 이용해 보았습니다.

김포 공항에서 받을 수 없는 회사도 있던데 제가 이용한 와이드 모바일은 가능하더군요.

물론 유일한 회사는 아니고, 인천 공항은 많은 회사 제품들을 대여할 수 있는 것 같더군요.

포켓 와이파이는 일본 현지 공항에서도 대여는 가능한데 일본 현지 보다는 국내가 저렴합니다.

일단 김포공항의 1층에 있는 우리은행 왼쪽편에 화장실이 있는데 

그 화장실쪽으로 가면 안쪽에 있는 사무실에서 받으면 됩니다.

임시로 공항에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인데, 여기서 타사 제품도 받는 것 같더군요.

전 와이드모바일에서 제품을 대여 받았는데 와이드 모바일은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나

미국, 캐나다, 유럽도 가능한데 국내에서도 사용 가능한 별도 서비스가 있더군요.

국내에서도 필요하신분이 계시긴 하겠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또는 교포가 아마 대상일 듯한데

대부분 가격이 팬유럽을 제외하면 7-9천원대 가격입니다. 

일본은 4G LTE로 서비스 되기 때문에 속도도 잘 나오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포켓 와이파이를 사용할 경우 와이파이 연결은 국내에서 와이파이망에 접속하는 것처럼

스마트폰의 와이파이를 켜고 기기를 검색하고 선택하면 되는데

바로 ID가 리스트에 나타나고 KEY값이 비밀번호입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잘 읽어보지도 않고 제품의 LCD 창에 표시되는 비밀번호 입력하느라 고생했는데

헙 뒷면에 비밀번호가.... 저처럼 고생하지 말고 뒷면의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도록 하세요

물론 비밀번호를 수동으로 입력하지 않고 자동입력이 가능한 WPS 기능도 지원하는 기기입니다.

기기의 크기는 손바닥에 올려놓을 정도로 작은 크기인데요 무게감이 크지는 않아서 

가방에 쏙 넣어 다니면 문제 없고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WPS 옆에 충전을 위한 단자가 있는데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충전기로 하면 됩니다.

사용해 보니 배터리가 오전부터 저녁 9-10시까지 켜두어도 배터리 표시창에서 한칸도 줄지 않더군요.

혹시나 해서 매일 충전해서 사용하였지만 실제로 이틀정도는 별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잘 때는 꺼둔 상태여야 더 오래 배터리를 사용하겠지요.

기기의 이상이 발생할 경우 리셋을 할 수 있는 기능과 아마도 유심칩을 끼우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au? 일본의 AU 회사 데이터망을 이용하는 듯합니다.

데이터 속도는? 데스트를 평상시 해보지 못한게 조금 아쉽내요.

갑자기 생각나는 바람에 한국으로 오는 난카이선에서 이동 중에 해보았습니다.

5번정도 테스트 하였는데 최소 다운로드 11Mbps 최고는 15.2Mbps였습니다.

꽤 빠르게 이동하는 난카이선을 감안하면 괜찮은 속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난카이선은 공항과 난바구간을 이동하는 급행으로 JR보다는 이걸 가장 많이 탑승하시죠.

정말 유용한 것은 일본 내에서입니다.

사실 왠만한 길은 다 알기도 하고 지도만 보고도 잘 찾아가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구글맵을 정말 많이 활용한 것 같습니다. 

사진의 위치는 히사고라는 교토의 식당인데 음..... 유명한 맛집으로 

일본인도 많이 오는 가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인력거를 이용하여 구경하는 일본인들에게 인력거 꾼? 도 멈춰서 설명을 해주는 가게더군요.

그러나.. 솔직히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제 입맛에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교토를 여러번 가보았지만 교토에서 맛있게 먹은 음식이 없는 듯 하내요

물론 두줄 우동이 최고로 맛 없는 음식 같고요.

아무튼 히사고에 관련된 또 이번 오사카 방문한 곳들에 대한 포스팅은 별도로 하겠습니다.

올해는 정말 일이 바빠서 글도 자주 못 올리는 상황이라 ^^

그리고 일본 여행하시는 분에게 강추할 수 있는 앱은 바로 HYPERDIA라는 것인데요

영어로 저렇게 검색하면 타야할 시간 요금 시간까지 다 표시됩니다.

후시미이나리를 이번에 방문하였는데 닛폰바시에서 탑승하여 이동시간 및 요금 과 갈아타야하는 역까지 쉽게 

알려주기 때문에 사실 구글맵보다 더 강추할 만한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앱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스팅을 하는 게 좋을 듯하여 자세한 소개 역시 다음에~~ 하겠습니다.

와이드 모바일 사이트에 나와있는 가격입니다.

솔직히 검색을 해보면 가격이 조금 저렴한 곳도 있는 듯한데요.

김포공항에서 대여 받을 수도 있고, 후기나 사이트의 여러 글들을 보고 

와이드 모바일의 포켓 와이파이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다른 회사를 사용해 본 것은 아니지만 일단 제가 사용해 본 것으로는 아무 불편함 없었고

포켓 와이파이의 사용범위도 꽤 넓었습니다. (물론 타사 에그도 동일한 것인지는 제가 잘 모릅니다.)

공중정원의 전망층에서 확인해 보니 제가 원형의 전망층에서 반대편에 있는데도 

와이파이 수신신호 강도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결국 10M이상을 커버한다는 소리인데요. 

실제로 이걸 유용하게 사용한 것은 같은 층에서 서로 다른 물건들 구경할 때,

메신저를 이용하여 서로 위치를 확인하고 하기도 하고

제품 가격을 확인하기 위해서 인터넷 접속도 하여 매우 유용하였습니다.

일본을 방문하시게 된다면? 휴대에 약간 불편함은 있겠지만 포켓 와이파이 정말 유용한 것 같다고 생각하며

특히 여러명이 가는 경우 포켓 와이파이 기기 한대가 10대의 스마트 기기를 커버하기 때문에

10명까지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면 혼자보다는 여러명이 가게 되는 일본 여행에서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정말 강추할만한 포켓 와이파이 직접 사용해 보니 강추합니다.

일본에서도 데이터 걱정 없이 와이드 모바일의 포켓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팍팍 사용하세요.

본 리뷰는 일본 여행 기간동안 와이드모바일을 통하여 포켓 와이파이 기기를 무료로 대여 받아 사용 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