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을 품은 새로운 변화의 내비게이션 _ 아이나비 X1 #05 AIR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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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로 업그레이드 된 최신 매립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_ #05 Extreme AIR 3D

3D 맵에서는 X1 이전의 최신 모델 들의 3D 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전 리뷰에서 소개했습니다.
물론 타사 맵에 비해서 매우 디테일한면이 있었지만 X1은 3D맵이 아닌 AIR 3D가 강점인 맵입니다.
물론 AR 기능도 있지만 AR에 대한 이야기는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다른 글들은 제 블로그 blog.naver.com/rabeca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K11 에어나 마하2 에어에서 보았던 항공지도도 대단한 발전이었지만
적응이 필요한 맵이어서 불편함을 느꼈던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적응되니까 매우 편리했었는데요 이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항공지도인 AIR 3D 를 아이나비에서 선보였습니다.
X1에 부터 적용되었으면 데이터량이 많아서 아마도 이전 제품에 소급 적용되긴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3D 처럼 4가지 뷰 방식을 지원하는데, 고정뷰와 회전뷰는 제가 흔하게 탑뷰라고 해서
위에서 내려다보는 방식의 맵입니다.
버드 뷰는 시선 높이보다는 높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보는 뷰 방식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3D맵에는 드라이브에 관련된 눈높이에 맞춘 뷰가 있지만 AIR 3D에서는 드론뷰라고 해서
버드뷰와 탑뷰의 중간즘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뷰가 있습니다.
첫 이미지는 바로 탑뷰 상태이며, 중간에 보이는 것은 드론뷰입니다.
아래쪽 사진은 다른 위치에서 바꾼 것이데요 아파트 단지 내에 있으니까 버드뷰가 거의 드론뷰처럼 나와서
동일 비교는 어려울 지 모르겠지만 버드뷰의 다른 이미지를 보여드립니다.
3D맵의 경우 좌측 아이콘에 나침반 표시가 있지만 항공지도인 AIR 3D는 비행기 모양이 있습니다.
지평선을 나타내는 듯한 격자선이 드론뷰인지 탑인지 버드뷰인지 구분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항공지도는 위에서 찍은 사진이라 사실 먼가 어색한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의 지도들을 보면 항공지도를 기반으로 정확한 위치에 건물을 배치하고
건물의 모양도 최대한 실제 모습에 맞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3D 뷰는 디테일하긴 하지만 실제 모습은 아니었는데 AIR 3D는 실제 건물의 모습을
데이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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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로 보니 좀 어색하실 듯해서 주행중의 버드뷰와 드론뷰 사진을 다시 보여드립니다.
위쪽이 버드뷰 아래쪽이 드론뷰인데요.
실사를 기반으로 하여 아파트의 상단부분까지 또 측면부의 모습까지 정확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맵을 보시면 딱 아시게 될 듯한데요 이 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구하고 적용했는 지
대단한 기술력과 노력이라고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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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안내 상태에서는 아파트의 동표시까지 별도로 제공하고 있어서
아파트 단지 내에 들어가면 간혹 동 표시가 안 되어 있는 내비 맵도 있었는데
그런 불편함은 덜어줄 듯하며, 특히 일방통행 표시까지 되어 있는 부분은 작지만
꼭 필요한 디테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 근처에는 자이에서 건축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있는데요
그 자이의 모습도 실사에 가깝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건축물이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다보니 건물에 비친 모습까지 표현되어 있는데요
그래픽으로 처리한 것이 아니라 실사 이미지를 기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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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와 두번째 이미지는 제가 출퇴근 하는 길쪽의 모습입니다.
도로의 교통정보도 좀 더 많은 정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좌측에 보면 TLink라고 되어 있습니다.
TPEG과 TLINK로 교통정보 및 기타 정보를 받아서 길안내 등에 반영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을 연동하게 되면 TLINK라고 연결되게 되며 기존에 스마트폰 연결 서비스에 비해서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로 내의 정보를 보면 램프 부분까지 교통정보가 표시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도로인데도 2개의 교통안내 선이 나타나게 됩니다.
3번째 사진을 보면 북부간선도로를 주행하는 장면인데요.
이전 리뷰의 3D 맵과 비슷한 지역으로 디테일에서 3D맵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차선 이탈 정보 등도 표현되고 있습니다.
멀리 보면? 램프 부분도 입체감 있게 표현되고 있는 것을 보면?
기존 맵들과는 확실한 차별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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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쪽 버스 터미널의 모습을 보시게 되는데요
근처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사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램프로 빠져야하는 타이밍이 되니 좌측의 건물들이 화면 바깥으로 빠지긴 해지만
도로 표현 및 그래픽도 매우 깔끔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좌측에 보면 TLink 수신대기 상태이므로 현재는 교통정보 표시가 안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번째 사진을 보면 천호대교쪽 삼각형으로 된 아파트가 보이는데요
이 아파트 표현까지 실제 건물 모양 그대로를 살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에 다니면서 저 아파트는 참 특이하다 생각하고 있던 아파트인데,
실제와 동일하기 때문에 길 찾기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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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도로 진입시에 안전벨트 착용 경고 표시도 나타나는데,
안전벨트 다 하고 다니실테니 의미는 없을 지 모르겠습니다. 설마 안하시는 분?
우측편에 있는 그래픽을 보면 실제 표지판과 동일하게 표현되어 길을 찾을 때 헤깔리는 일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천호대교 북단으로 올라와서 아파트가 많은 광진구지역입니다.
고개 넘어가는 곳으로 버드뷰다 보니 고개 표현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앞쪽이 고개길이며,
항공지도 위에 적용되다 보니 공사작이나 차선 녹지 등이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3번째는 좀 더 주행하여 아차산역 근처인데, 대공원 후문쪽입니다.
하이마트 건물의 측면 간판도 보이고, 각종 건물들이 빼곡히 사실적인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일부 건물은 아무래도 실사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건물 측면이
나무로 덮여있는 건물도 보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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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주택가가 빽빽한 지역인데,
작은 건물들 즉 빌라마저도 실사를 기반으로 하여 사실적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건물들을 직접 비교하다보면 일부 동일하지 않은 건물들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3D맵과 달리 실사를 기반으로 하여 건물이 다 다르게 표현됩니다.
엄청난 데이터와 처리 능력이 필요한 항공지도에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3D까지 적용한 AIR 3D 맵은 지금까지 나온 내비의 맵 들 중에서 아직까지는 비교할 상대가 없는 것 아닐까?
생각하게 하는 엄청난 맵입니다.
물론 간혹 복잡한 부분에서 원거리 지역이 조금씩 늦게 건물 표현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라 주행에 불편함이 없는 부분도
최적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셨겠구나 생각이 드는 좋은 내비게이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AR 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아이나비(주)팅크웨어)에서 체험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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